올림픽챔피언 정국현 교수,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 공식 취임


  

88서울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4연패, 태권도전공 교수 등 다양한 경험바탕으로 재단 사무총장 역할 할 터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과 정국현 사무총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설적인 태권도 경기인 출신인 정국현 교수(한체대)가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이하 재단) 5대 사무총장에 공식 취임했다.

 

이상욱 이사장은 20() 태권도원 운영센터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국현 신임 사무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태권도 전설로도 불리는 정국현 신임 사무총장은 88 서울올림픽 금메달, 세계선수권대회 4연패 등 다양한 경기 이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00년부터 모교인 한국체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정국현 신임 사무총장은 2018620일부터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재단의 행정 실무를 총괄하게 된다.

20일, 태권도원 운영센터에서 정국현 신임 사무총장의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임명장 수여식에서 정국현 사무총장은 태권도 발전을 위해 재단이 역점을 기울이고 있는 태권도 외교 활성화를 비롯해 국내외 태권도 진흥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 태권도성지인 태권도원에 더욱 많은 국내외 선수와 태권도인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하며, 국기태권도의 위상 강화와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국현 사무총장은 1984년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과 졸업 후 2004년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체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대한체육회 경기용품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후 2015년에는 WT 기술위원장에 임명돼 2016 리우올림픽을 이끌며 2년간의 임기를 마치는 등 태권도계 다양한 공로를 세우고 있다.


[무카스미디어 = 김수정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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