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오픈대회와 국제태권도아카데미까지… “7월 광주로 오세요”
발행일자 : 2018-05-02 17:20:27
수정일자 : 2018-05-02 17:21:09
[김수정 / press@mookas.com]
빛고을 광주서 올해도 7월 14~15일 ‘광주 오픈 국제태권도대회’ 개최
태권도가 국기(國技)로 법제화 된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빛고을 광주광역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제태권도대회’와 ‘국제태권도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빛고을체육관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2018 광주 오픈 국제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이어 15일부터는 조선대학교에서 22일까지 올해 10주년을 맞는 ‘광주 국제태권도아카데미’를 이어간다.
2회째 맞은 광주 오픈은 세계태권도연맹(WT)과 대한태권도협회(KTA) 승인 대회는 아니지만 지난해 멕시코 등 10개국에서 1천여명이 넘는 선수가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그보다 더 많은 국가에서 참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선수 등록이 안 된 선수도 모두 참가 가능하다. 그러나 대회는 WT 국제룰 그대로 치러진다. 이 때문에 국내외 많은 지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18일부터 25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릴 WT 승인 G2급 ‘2018 제주도 코리아오픈’이 이어져 현지 적응 및 전초전 성격으로 많은 나라에서 참가가 예상된다.
특히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5.18 민주항쟁기념 시장기 전국태권도대회를 해마다 개최해온 노하우와 수십여 년 간 회원들의 단합된 조직을 꾸려온 광주 태권도가 내실 있는 대회 운영하는 것이 강점이다.
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 김철민 사무국장은 “광주는 다른 도시보다 지역 회원간 단합이 잘 될 뿐만 아니라 광주태권도협회와 조선대학교 등과 연계해 전문성이 강하다. 때문에 지난해 첫 오픈대회에 이를 믿고 세계 각국에서 참여를 했고, 올해도 참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성장해 앞으로 KTA와 WT 승인대회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회 관련 자세한 정보 및 문의는 홈페이지(http://gjta.co.kr)와 이메일(chmkim99@nate.com), 전화(062-372-6255) 가능하다.
[무카스미디어 = 김수정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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