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애인 태권도선수단, WT 본부 방문해!


  

조정원 총재 "2020 도쿄 패럴림픽 좋은 성과 있도록 잘 준비" 응원

사상 첫 패럴림픽 정식종목 채택된 태권도 장애인팀이 점차 활력을 얻고 있다.

 

2020 도쿄 패럴림픽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는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소속 국가대표팀 30명이 14일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 서울본부에 방문했다.

 

조정원 총재는 장애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장용갑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함께한 선수들에게는 2020도쿄패럴림픽에서 좋은 성과가 있도록 잘 준비할 것을 당부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조정원 총재는 “세계적으로 장애인 선수들 중에는 태권도를 통해 장애를 딛고 이겨낸 사람들이 많이 있다. 상대적으로 선진국인 유럽은 우리나라보다 장애인 체육이 많이 발전되어 있고, 장애인태권도도 활성화 되어 2020 도쿄패럴림픽의 준비를 잘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협회에서 최근 선수 발굴과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을 안다. 더 열심히해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에 장용갑 회장은 “조 총재께서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오래전부터 가지고 계셨고, 태권도를 패럴림픽에 넣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신 점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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