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 문재인 대통령 휘호 기획전시


  

토마스 바흐 IOC 휘호도 함께 전시 ‘태권도원과 무주, 그 특별한 이야기’

태권도원 국립태권도박물관 내에 무주 세계태권도대회 기간에 방문한 주요 인사들의 기록을 담은 특별전시가 되고 있다.

국립 태권도박물관이 지난해 태권도원을 뜨겁게 달궜던 세계태권도선수권을 다시 기억하는 특별한 전시를 하고 있다. 

 

‘2017 WT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에 개최국 원수로 최초로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과 폐막식에 역시 최초로 참석한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이 쓴 기념 휘호를 포함한 각종 기념비적인 전시품이 한데 모인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 이하 재단)은 지난해 개최된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기념하고 세계 태권도성지, 태권도원”의 이 위치한 무주군의 역사를 조명하는 “태권도원과 무주, 그 특별한 이야기” 기획전시를 지난해 말부터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위해 태권도원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한지 태권도복에 새긴 휘호와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의 휘호 그리고 ITF 북한시범단이 태권도원에서의 시범공연 중 격파한 송판 등 작년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183개국 1,76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최다 국가 및 최대 규모 대회로 남은 “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기록들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 최북미술관, 김환태 문학관, 무주 문화원, 안국사 그리고 해군사관학교 박물관 등의 협조를 통해 “세계 태권도성지, 태권도원”이 위치한 무주군의 다양한 출토유물 및 고문서와 무주군 출신 화가 최북의 작품, 조선시대 무관들이 입던 구군복과 활장갑 등을 전시하고 있다.

 

재단 김중헌 사무총장은 “기획전시에서는 태권도원의 건립과정에서부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이르기까지 세계 태권도성지 태권도원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며 “대통령과 IOC위원장의 휘호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시품들과 무주군의 역사 등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기회에 태권도원을 찾아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한편, 이번 기획전시는 국립태권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9월 4일까지 진행되며 태권도원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태권도원 홈페이지(http://www.tkdwon.kr/kr/)와 국립태권도박물관 홈페이지(https://museum.tkdwon.kr/%EB%A9%94%EC%9D%B8)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카스미디어 = 김수정 기자 ㅣ plan@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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