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 ‘무술년(戊戌年)’ 산적한 과제 “해결하자”


  

태권도진흥재단 임직원, 운영센터에서 2018년도 시무식 개최

태권도진흥재단이 2일 태권도원 운영센터에서 시무식을 열고 새해 결의를 다졌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 이하 재단)이 2018년 무술년(戊戌年)을 맞아 결의를 다지는 시무식을 가졌다.

 

새해 첫 출근일인 2일 오전 11시 태권도원 운영센터 대강당에서는 김중헌 사무총장을 비롯한 재단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징지구 조성을 통한 태권도원 성지화와 태권도원 활성화 등 산적한 과제들을 원활히 해결해 나가자는 결의를 다졌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지난 연말 가까스로 국기원과 대한태권도협회로부터 각각 30억원과 20억원 등 총 50억원의 태권도 발전기금을 수용하기로 했다. 여기에 국고와 도비, 군비 그리고 일반 후원금 등 총 176억원을 확보해 상징지구 건립 예산을 확보했다.

 

특히, 올해 태권도원에서는 ‘태권도원 경연대회’와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 ‘제99회 전국체전 및 제38회 장애인체전 태권도 종목’이 열리는 등 지난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이어 수준 높은 대회와 행사 등이 열릴 예정이다.

 

김중헌 사무총장은 “올 한해도 재단과 태권도원의 발전을 위해 전 임직원들이 더욱 노력할 것이다”며 “특히, 상징지구 조성과 태권도원 방문객 증대 등 태권도원 성지화와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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