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 ‘무술년(戊戌年)’ 산적한 과제 “해결하자”
발행일자 : 2018-01-02 18:54:42
수정일자 : 2018-01-02 19:00:33
[한혜진 / press@mookas.com]
태권도진흥재단 임직원, 운영센터에서 2018년도 시무식 개최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 이하 재단)이 2018년 무술년(戊戌年)을 맞아 결의를 다지는 시무식을 가졌다.
새해 첫 출근일인 2일 오전 11시 태권도원 운영센터 대강당에서는 김중헌 사무총장을 비롯한 재단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징지구 조성을 통한 태권도원 성지화와 태권도원 활성화 등 산적한 과제들을 원활히 해결해 나가자는 결의를 다졌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지난 연말 가까스로 국기원과 대한태권도협회로부터 각각 30억원과 20억원 등 총 50억원의 태권도 발전기금을 수용하기로 했다. 여기에 국고와 도비, 군비 그리고 일반 후원금 등 총 176억원을 확보해 상징지구 건립 예산을 확보했다.
특히, 올해 태권도원에서는 ‘태권도원 경연대회’와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 ‘제99회 전국체전 및 제38회 장애인체전 태권도 종목’이 열리는 등 지난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이어 수준 높은 대회와 행사 등이 열릴 예정이다.
김중헌 사무총장은 “올 한해도 재단과 태권도원의 발전을 위해 전 임직원들이 더욱 노력할 것이다”며 “특히, 상징지구 조성과 태권도원 방문객 증대 등 태권도원 성지화와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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