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도장만의 특급 지도법&경영법… KTA 경진대회 ‘접수’


  

제11회 대한태권도협회 전국도장 경진대회, 12월 16일 용인대서 개최

수상자 KTA 강사로 위촉, 지도자 연구 및 소모임 등도 참가자격 확대

2012년 제6회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엄재영 관장이 태권도 품새 속에 숨은 실전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이 대회를 계기로 엄재영 사범은 KTA 메인강사로 활약하고 있고, 태권도의
다양한 손기술을 커리큘럼화 하여 책으로 출간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도장경영 세미나도 아닌 일반 경진대회이나 어떤 세미나보다 도장경영에 있어 실제 많은 도움을 주는 ‘KTA 도장 경진대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개최된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 KTA)는 오는 12월 16(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용인에 있는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단호홀에서 ‘제11회 전국태권도장 경영 및 지도법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태권도협회가 도장 지원 사업과 함께 시작해 올해 11회째를 맞은 경진대회는, 협회 등록도장 지도자 및 태권도 관련 학과 종사자, 지도자 연구모임 등에 문호를 확대 개방하여 진행한다.

 

이번 경진대회 본선 진출자들 중 일부는 2018년도 대한태권도협회 강사로 위촉될 예정이며, 대상 500만원을 포함하여 총 상금 1천200만원이 입상자들에 지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도자는 KTA 등록도장 관장이어야 하며, 관련학과 종사자는 지도교수 또는 학과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1~2차 예선을 거쳐 결선 진출자가 확정 되며, 결선 진출자들에게는 1박 2일간의 워크샵을 통해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기회가 제공된다.

 

오일남 상근이사는 “그동안 10회 대회를 통해 KTA강사들을 선발하여 왔으며 경진대회는 동료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공개하고 인정을 받는 최고의 영광된 자리이고 축제”라면서 “이 자리는 도장 경영과 지도에 관한 검증된 최신 성공 노하우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자리로서 지도자들을 초대 한다”고 말했다.

 

최근 격년제로 관장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이번 11회 대회는 ‘관장’이 참가 대상이다. 예외로 올해부터는 관장들의 연구 모임이나 소모임 등 참가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한 것이 눈에 띈다.

 

한편 KTA는 경진대회 중 태권도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첨을 통해 업체들에게 무상으로 홍보용 부스를 제공한다.

 

대회 참관은 무료이며 입장 시 태권도 단증을 소지하면 누구나 관람 할 수 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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