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대세’ 이아름… 도쿄 올림픽 장학금 대상자에 선정


  

IOC 솔리다리티 지원사업, 진종오(사격), 박상영(펜싱) 등 11명과 함께

이아름이 지난 6월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후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한국 태권도 대세로 떠오른 이아름이 IOC로부터 2020 도쿄 올림픽 지원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됐다.

 

대한태권도협회는 태권도 국가대표 이아름(고양시청)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올림픽 솔리다리티(OS, Olympic Solidarity) 지원사업인 ‘제32회 2020 도쿄하계올림픽대회 선수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0 도쿄올림픽’ 대회 준비와 참가자격 획득을 목적으로 각 NOC(국가올림픽위원회)가 추천한 선수 중 IOC-OS측이 선정하여 올림픽 종료까지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은 9월 1일부터 2020년 8월 21일까지 약 3년 이다.

 

이아름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57kg 금메달, 2016 무주 세계선수권대회–57kg 금메달, 제29회 유니버시아드대회–57kg 은메달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차세대 올림픽 주자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아름을 비롯해 진종오(사격), 박상영(펜싱), 김현우(레슬링) 등 종목별 11명의 선수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자는 월 활동비와 훈련비 올림픽 선발전 참가를 위한 항공료, 훈련시설 등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도쿄올림픽 출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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