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대 ‘공부하는 운동부’ 창단… 태권도시범단 첫 출발


  

2018학년도 신입생 주축 문무(文武) 겸비한 ‘태권도시범단’ 창단

날로 태권도 시범이 활성화 되는 분위기다.

 

겨루기 일변도에서 품새에 이어 시범경연이 뜨고 있다. 중•고등학생도 시범 특기생으로 엘리트화 되고 있다. 이에 전국 주요 대학에서도 시범단 특기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신경대학교가 2018년도 신입생을 주축으로 태권도시범단 창단한다.

 

공부하는 운동부 창단을 오래 전부터 계획하던 신경대는 최근 교수 회의에서 지역사회 공헌 선도대학슬로건에 맞게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올바른 태권도 전공생 양성을 목적으로 2018년도 신입생 주축으로 태권도시범단을 공식 창단하기로 만장일치로 수렴했다고 밝혔다.

 

신경대 김정원 대외협력처장은 우리 대학 내 태권도시범단 창단은 앞으로 학교 성장과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태권도계 우수한 인재 발굴 및 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문무를 겸비한 우수한 인재 배출을 위해 학교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재성 초빙교수

전문적인 태권도시범단 운영을 위해 신경대는 최근 국기원시범단 출신의 허재성 교수를 초빙교수로 임용해 지도교수로 임명했다. 경희대 태권도학과 학부 출신으로 동대학 석사, 박사학위를 수료했다. 학부시절에는 경희대 태권도시범단 단장을 맡아 활약했다.

 

2008년부터 국기원시범단으로 세계 각국에 파견돼 국위선양을 했을 뿐만 아니라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파라과이 국립경찰학교 생도를 지도했다. 2014년부터 용산구태권도시범단 감독을 지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경희대총장기 시범부문 경기위원장을 맡고 있다.

 

허재성 교수는 태권도 시범단 창단을 통해 학생들에게 교내에서 이뤄지는 훈련은 물론 여러 타 대학과 교류, 전문적인 강사 및 지도진 초청, 외부 집중수업(훈련) 등을 통해 태권도시범의 후발 주자로서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최고의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무카스미디어 = 김수정 기자 ㅣ plan@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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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대

    신경통이....

    2017-09-19 22:08: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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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케이

      이런 저급 개그 조하~

      2017-09-20 17:44:01 신고

      0
  • 창단

    응원합니다! 신경대!!

    2017-09-15 13:36:25 신고

    답글 0
  • 학다리

    운동만 주구장창 하는 시범단이 아니라 문무를 겸비한 태권도인을 양성하는 곳이 되길!!

    2017-09-15 13:35:59 신고

    답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