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태권도한마당… 64개국 6천여 역대 최다 참가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나흘간 안양실내체육관서 개최

2016 세계태권도한마당 개막식 시범공연    .


2017 세계태권도한마당이 역대 최다 국가와 인원이 참가한다.

 

앞으로 열흘 앞으로 다가온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에 전 세계 74개국에서 5천732명이 참가 접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세계 0개국 7천7백여명에 비해 1천여명이 늘어났다.

 

우리나라를 제외한 해외 대륙별 참가인원은 아시아 912명, 팬암 206명, 유럽 96명, 아프리카 34명, 오세아니아 49명 등이다.

 

또한 참가국 역시 한마당 역대 최다 국가가 참가했던 2015년 평택 한마당과 같은 64개국(아시아 25개국, 팬암 9개국, 유럽 14명, 아프리카 13개국, 오세아니아 3개국)의 태권도인이 참가를 신청했다.


한마당 조직위원회는 참가인원이 증가한 만큼 경연 일정에서부터 경연자 이동 동선, 경연 시설, 각종 격파물, 해외 참가자의 수송, 숙박에 이르기까지 경연 관련 제반사항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며, 막바지 점검에 분주하다.

 

오현득 국기원 원장은 “세계태권도한마당의 성패 여부는 경연 운영에서 판가름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한마당을 개최한 이래 제일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만큼 문제 발생 소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직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한마당은 7월 29일(토)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 1일(화)까지 나흘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한마당은 개인전 △위력격파(주먹격파, 손날격파, 옆차기‧뒤차기격파) △종합격파 △기록경연(높이뛰어격파, 멀리뛰어격파, 속도격파) △공인품새, 단체전 △공인품새 △창작품새 △태권체조 △팀 대항 종합경연 등 13개 종목, 68개 부문의 경연이 진행된다.

 

한마당은 국기원과 안양시가 공동주최하고 조직위원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무카스>는 나흘간 대회 주요 경연을 인터넷 생중계 할 예정이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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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원은 두었다가 무엇에 쓸련지... 국기원도 이전하자... 무주로...
    세종시로 모든 업무가 이관되었듯 무주태권도원으로 이관하자...비싼돈 주고 거기 있지말고..시설도...냉방시설도...
    규모도 모든 부분에서 무주가 더 좋을듯 하다..경남북 아래지방에서 서울까지 올라가는것도 일인데..
    무주면 훨씬더 좋을듯...
    이럴때 무주태권도원에서 행사를 해야지...

    2017-07-20 19:17: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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