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탱크톱 입고 태권도 이단 옆차기 '얍'

  

바지는 도복 바지, 상의는 탱크톱을 입은 참가자가 이단 옆차기를 하고 있다.



태권도가 변했다. 도복을 벗고 탱크톱을 입고 비상을 했기 때문이다. 

유럽인들에게 사랑을 받은 유명 휴양지 그리스 로도스섬에서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현지시각) 열린‘제1회 세계비치태권도선수권대회’에 흔한 풍경 중 하나이다. 실내 경기장을 벗어나 해변에서 열리는 이 대회 특성에 따라 경기복은 선수 자율에 맡겼다. 

사진 속 참가자는 하의는 품새 도복을 입고 상의는 도복 대신 탱크톱을 입었다. 자유품새 종목에서 이단옆차기를 시연 중이다. 다른 참가자도 다양한 복장을 입고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WTF는 비치태권도 경기에서만큼 파격적인 복장을 허용했다. 남자부는 상의는 안 입어도 되고, 여자는 탱크탑을 입고도 가능하다. 하의는 도복바지, 타이즈, 반바지 등으로 선택 가능하다. 이색적으로 선글라스도 착용 가능하다. 

[무카스미디어 = 테스트 기자 ㅣ plan@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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