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육군사관학교와 손 잡은 이유?

  

진흥재단 - 생도 태권도 교육 및 수련 등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
육사 - 재단 직원 및 연수생, 안보교육 및 육사 시설 이용 지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 이하 재단)은 21일, 육군사관학교(학교장 최병로 중장, 이하 육사)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이 가진 핵심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태권도를 통한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강인한 정신력, 체력 증진을 통해 국가 안보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주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김성태 재단 이사장과 최병로 중장 육사 학교장 등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재단은 육사생도 태권도 교육 및 수련 등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을 하기로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추후 국내·외 태권도 교류 프로그램 개발의 공동연구에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육사는 재단 직원 및 연수생에 대해 안보교육과 육사 시설 이용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세부 사항은 양측 실무부서가 별도 합의하고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재단은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국가 안보의식 강화와 태권도 가치 창출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고, 육사 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태권도를 통해 미래 육사 장교들의 정신력, 체력 강화와 상호 교류 프로그램 개발로 한층 발전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단은 육군사관학교 MOU와 함께 해군사관학교 및 공군사관학교와의 업무협약 체결도 추진 중이다.

육·해·공군 사관학교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에는 작년에 태권도원을 방문했던 미(美) 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트)와의 교류를 정례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성태 이사장은 “태권도를 통해 한미동맹으로 맺어진 결속력을 다져 장차 우리나라와 미국의 지휘관이 될 사관생도들이 생도 시절부터 ‘한국인의 기상’인 태권도를 함께 수련하며 육체적 단련은 물론 정신적 수양, 그리고 더 나아가 태권도를 통한 문화 교류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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