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고단자회… 무주 태권도원에 사무실 개소

  


고단자회 김정록 회장과 진흥재단 김성태 이사장이 고단자회 회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입신의 경지에 오른 태권도 9단 고단자가 무주 태권도원에 사무실을 열었다.

국기원 태권도 9단 고단자회(회장 김정록, 이하 고단자회)는 지난 6월 30일 오후 세계 태권도의 성지로 조성 중인 무주 태권도원에 사무실 개소 현판식과 운영이사회를 개최했다.

고단자회는 태권도의 최고 경지라고 할 수 있는 9단을 보유한 202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지난 2001년에 발족하여 현재까지 태권도의 위상강화와 보급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태권도원 사무실 마련을 통해 앞으로 고단자회가 보다 안정된 토대위에 태권도인들의 화합과 태권도 관련 정보 교환, 소통을 위해 크게 이바지 할 것이다.

김정록 회장은 현판식 행사 후 “그동안 고단자회 사무실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으나, 태권도진흥재단의 협조를 통해 태권도의 위상을 드높일 발판을 마련했다”며 “사무실 개소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재단 이사장과 임직원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운영이사회에는 김정록 회장, 김경덕 사무총장을 비롯한 11명의 인사가 참석하였으며 ▲태권도원 내 사무실 개소식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 관련(품새, 격파) ▲상반기 정례회의 및 연수 교육 개최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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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단

    국내에서 가장 썩은 운동협회 중 하나가 태권도라죠. 과연 저 9단들 중에 몸으로도 9단임을 보여줄 수 있는 분은 얼마나 될까요ㅎㅎ

    2015-07-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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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기는사람들

    대접받기위한,한푼이라도더 챙겨가고싶은무리들의 몸무림들이라더라...시도협회간부까지 겸직한님들은 아마도 수백~수천만원씩 챙겨가는인간들도 있다던데...대기업 간부들의 모임같구랴...

    2015-07-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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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보쇼9딘님네들

    개나 소나 지금껏 태권도 관련조직에서 갖은 나쁜짓을 도맡아 했던 인불들은 전부 배제하고 그래야 9단 모임으로서의 가치 즉 정체성이 확립될것입니다. 애고 저 사진 속이 인간군상들 하고는 청피함을 몰라요 태권도를 어띠 뭐로 수련했나....

    2015-07-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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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보쇼9단님네들

    사무실 개소도 좋고 9단 모임을 활성화 하고자 하는 모든 행위는 높이 삽니다. 하지만 그러한 일들을 하기전에 당신들 구성원들의 면면을 보고 9단으로서의 자질이 있나를 먼저 살펴보기를 바랍니다. 사진에 모이는 얼굴만 해도 9단 모임의 9단 일원이라는 것이 창피하지 않습니까? 제발 태권도의 최고단을 소유한 최고의 집단이라면 그 조직의 정체성 확립을 먼저 하시길 바랍니다. 소나 돼지나 시간 지나서 몇십년씩 놀다가 심사기간이ㅣ 도래 하면 몇일 연습해거 획득한 9단을 가지고 좋습니다. 그것도.... 하지난 9단의 면모 의식과 태권도 최고단의 경지는 차지하고 됨됨이가 있는 9단들의 모임으로 정치적 학연지연등 이해 관계를 떠나 태권도인 누가 봐도 손색이 없는 9단 모임으로 재 편성하세요....

    2015-07-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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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의

    9단이 202명. 정말 대단한 숫자다. 어떤 무도종목도 이리 많은 9단을 보유한 종목은 없다. 태권도가 대단해서 그럴까? 문제는 승단심사에 대해 한번쯤 고민해야된다. 어찌보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9단 입신의 경지가 태권도를 수련하면 저리도 많이 나올수 있을까? 고단자들은 지금도 태권도 수련을 하고 있는지 묻고 싶구나.

    2015-07-0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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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opa

    고단자 회 의 존재 의미가 무엇일까 ? 그져 태권도 를 먼저 시작해 오랜 세월이 흘렀음으로 존중 받아야 한다는 취지일까? 작금의 태권도 계 상황을 두눈뜨고 지켜만 보면서도 고단자, 선배, 원로 라는 말을 입에 담고 싶을까? 왜 인간들이 염치라는 것이 없을까? 고단자 원로 라는 사람들이 자기들 의 의견을 하나로 모을수는 있는걸까? 이제 장소가 생겼으니 옛날 복덕방 노인들 처럼 장기로 소일 치 말고 원로, 고단자 들 답게 태권도 현황에대한 고민과 행동을 기대해 봅니다.....

    2015-07-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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