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DAEDO), 아시아태권도연맹 전자호구 후원 계약

  

2017년 12월까지 ATU 주최 시니어대회 독점 사용 계약 체결



오는 2015 첼랴빈스크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2016 리우 올림픽 태권도 경기에 사용될 대도전자호구가 아시아태권도연맹 시니어대회에 독점 사용하는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대도(대표 박천욱, DAEDO)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시아태권도연맹(ATU) 이규석 회장과 지난 2월 12일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래 전부터 양 측의 사정과 조건을 조율해 오다가 최근에 계약이 마무리되었음을 전했다.

이로써 대도는 아시아태권도연맹 후원사로 매년 일정금액의 후원비를 지불하고, ATU에서 개최하는 시니어(성인)대회에 대도 전자호구를 독점 사용한다. 계약기간은 2015년 2월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다.

대도의 이번 아시아연맹과의 계약을 계기로 세계태권도연맹 산하의 5개 대륙연맹(유럽, 팬암,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아시아)이 모두 대도와 후원계약을 맺게 됐다. 이밖에도 영향력이 큰 국가협회 등도 후원 계약을 통해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천욱 대표이사는 “이번에 WTF에서 2016 리우 올림픽과 2015 세계선수권대회 전자호구 사용을 대도로 공식 발표함을 계기로 대도는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태권도와 세계의 모든 선수를 위하여 더 좋은 시스템 개발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며 “이를 위해 99.9%의 완벽성을 기하는 개발을 위하여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또 태권도 홍보와 발전을 위하여 WTF는 물론 대륙연맹과도 계속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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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de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다 넘어갔네. KPNP는 어쩌나. 첨부터 다시해야지 뭐.

    2015-03-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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