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태권도 격파왕은 누가될까?

  

2013 KTA 태권도 격파왕대회… 내달 8일 한체대서 개최


지난해 기술격파부분에서 격파왕에 오른 이종곤(세한대)의 격파 장면


올해의 태권도 최고 실력을 갖춘 격파왕을 가린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태환, KTA)는 내달 8일 한국체육대학교 핸드볼장에서 2013년도 KTA 태권도 격파왕 대회(이하 격파왕대회) 예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선은 7월 춘천에서 열리는 춘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격파왕대회는 태권도 격파의 고수를 가리는 대회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부문별 세부종목은 개인 특기에 따라 상위입상을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격파왕은 다양한 격파부문 모두에서 한 치도의 실수도 없이 해야만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대회 출전자격은 KTA 선수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17세 이상의 국기원 단증을 소지한 태권도 유단자로서 남성에 한해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작년부터는 기술격파에 청소년부를 신설해 참여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16일 접수마감 결과, 올해 대회는 총 414명(위력 112명, 기술 302명)의 참가했다. 작년 330명이 참가한 것과 비교하면 72명이 늘어났다. 작년과 공통점은 위력부문은 손격파, 기술부문에서는 다단격파 신청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참가자 중 태권도를 수련 중인 최성주, 최남규, 최용규(이상 금강도장) 삼형제가 나란히 위력부문 손격파에 지원해 눈길을 끈다. 최남규-최용규는 쌍둥이. 이들은 작년에도 모두 같은 부문에 참가한 경험이 있다.

위력격파 예선전은 나이에 따라 청년부와 장년부로 기술격파는 청․장년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치러진다. 또 위력격파는 손격파와 발격파, 기술격파는 기술, 다단, 회전 격파를 나눠 진행한다.

예선전에서 각 종목별로 3위까지 입상한 자는 청소년부를 제외하고 오는 7월 춘천에서 열리는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서 전년도 격파왕과 함께 ‘올해의 격파왕’ 자리를 놓고 실력을 겨룬다.

위력격파 본선은 세부종목인 △주먹(기와) △손날(격파용 블록) △옆차기 또는 뒤차기 △뛰어돌개차기 등 4종목의 점수를 모두 합산해 가장 많이 격파한 사람이 격파왕에 오른다.

기술격파 본선은 △높이차기 △연속뒤후려차기 △체공 3단3종차기 △뛰어돌아넘어2단차기 △체공회전3단차기 △자유구성격파 등 6개 세부종목을 실시해 승자를 결정짓는다.

격파왕에게는 300만원, 2위는 100만원, 3위는 50만원의 상금과 상장, 트로피 등을 수여한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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