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스케즈, 산토스에 복수하며 챔피언 탈환할까?

  

UFC 155 헤비급 챔피언 타이틀전… 최고의 라이벌들 1년 만에 다시 맞붙어


산토스(좌)와 벨라스케즈(우)


UFC 헤비급 강자 벨라스케즈가 산토스에 설욕하고 챔피언 왕좌를 탈환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UFC 최고의 라이벌인 전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30, 미국)와 현 챔피언 주니어 도스 산토스(28, 브라질)가 오는 3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155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2차전을 벌인다.

두 선수는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더불어 헤비급 최강자 3인방으로 꼽히며 오래 전부터 경쟁자 관계로 인식돼 왔다. 여기에 2011년 열린 지난 1차전에서 산토스의 펀치 한 방에 벨라스케즈가 챔피언 벨트를 빼앗기면서 더욱 강력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게 됐다.

때문에 벨라스케즈는 앞서 브록 레스너를 꺾고 UFC의 챔피언에 오르며 떨친 유명세가 산토스에게 패한 이후 실력 거품론으로 이어지는 등 큰 타격을 받았다. 이에 복수의 칼날을 갈던 벨라스케즈는 최근 경기에서 안토니오 실바에게 승리를 거두고 다시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하며 챔피언 탈환을 노리고 있다.

벨라스케즈는 레슬링을 활용한 그라운드 파운드가 강점이고, 상대 산토스는 테이크다운 방어능력과 스탠딩 타격에 매우 능숙하다는 평. 두 선수가 타격으로 맞붙을 경우 지난 1차전처럼 한 방 승부로 승패가 결정 날 수도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연 벨라스케즈가 최근 경기에서 프랭크 미어를 꺾고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하며 다시 한 번 최강임을 입증한 산토스를 꺾고 챔피언 탈환에 성공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격투 팬들은 “최고의 긴장감을 안겨줄 경기. 누가 승리해도 이상하지 않고 누가 패배해도 이상하지 않다”, “두 선수가 주는 압박감이 대단하다. 경기 내내 두근거릴 듯”, “벨라스케즈가 이기고 3차전도 성사되면 좋겠다. 영원한 라이벌로 흥해라” 등 두 선수의 대결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두 선수의 타이틀전 2차전은 한국시각으로 오는 30일(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액션전문채널 수퍼액션에서 생중계된다.

[UFC 155 수퍼액션 방송 매치]


5 (메인매치)헤비급 챔피언전: 주니어 도스 산토스 VS 케인 벨라스케즈
4. 라이트급: 조 로존 VS 짐 밀러
3. 미들급 팀: 보에치 VS 콘스탄티노스 필리포
2. 미들급: 오카미 유신 VS 앨런 벨처
1. 미들급: 크리스 리벤 VS 데렉 브런슨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mookas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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