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올림픽 선수단, 태권도 공연보고 힘내라”

  

태국 정부, 한국대사관 협조로 런던올림픽선수단 선전 기원 탈(TAL) 공연


태국 체육청에서 탈 공연 확정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태국 정부가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하는 문화공연을 준비 중이다.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꿈꾸는 태국은 해를 거듭할수록 상승세를 타는 태권도에 큰 힘을 싣고 있다.

그래서일까. 올림픽 선수단 선전 문화공연으로 종주국에서 야심차게 기획해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태권도 공연 탈(TAL)을 초청했다. 주 태국 대한민국대사관을 통해 탈 문화공연을 태국 올림픽 선수단과 자국민들에게 선보인다.

지난 13일 태국스포츠청에서 카녹판 청장과 주 태국 대한민국대사관 임재홍 대사, 그리고 대한태권도협회 류호윤 기획부장이 협의로 오는 30일 방콕 시암 니라밋극장에서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는 태국 선수단을 선전을 기원하는 TAL 문화공연 행사 개최한다고 기자회견(위 사진)을 통해 밝혔다.

태국 올림픽대표팀은 총 16개 종목에 38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올림픽 대표팀에 대한 태국 국민들의 기대와 응원을 전달하기 위해 다함께 모이는 자리. 태국 올림픽 출전사상 첫 금메달을 염원하는 자리에 태권도 탈 공연이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선과 악의 대결하는 탈(TAL) 공연 장면


태국은 이번 런던올림픽에 복싱과 역도 등과 함께 태권도에서 메달 획득이 가장 유력한 종목으로 꼽고 있다. 태권도는 태국 태권도를 세계 정상으로 끌어올린 한인 최영석 감독이 이끌고 있어 크게 기대가 되고 있다.

태국 스포츠청 카녹판 청장은 “태국 올림픽 선수들이 종목별로 자신의 모든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 중”이라며 “이번 탈(TAL) 공연 행사를 통해 스포츠를 태국 국민들이 올림픽 출전선수들에게 큰 힘을 불어넣어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재 태국태권도 한인사범연합회(회장 박종화) 정성희 상임부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태국 올림픽 선수단의 사기 진작은 물론, 태국 내의 태권도 보급과 위상을 높이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탈 공연은 지난 2년 동안 북미로 시작해 남미, 아시아, 중동 및 유럽 20여 개국 30여 도시에서 선보였으며, 2012년에도 중국 서안을 시작으로 프랑스, 스페인, 영국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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