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와 떠나는 태권여행… '인디언'도 태권도에 매료

  

SBS 모닝와이드 매주 목요일 지구촌 태권도 탐방 편성
KTA, 도장활성화와 태권도 이미지 개선에 큰 기대


한국에서 시작된 태권도. 이제는 200개국 7천만 인구가 즐겨 찾는 생활무도로 자리 잡았다. 인종과 문화, 종교가 다른 이들이 태권도 앞에서는 같은 모습이다. 지구촌 사람들이 태권도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안방 TV로 방영된다.

SBS <모닝와이드>는 ‘태권도 한류 열풍’을 주제로 지난 17일부터 앞으로 5주간 매주 목요일 ‘클라라의 태권 트래블’을 통해 지구촌 다양한 태권도 문화를 조명한다.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는 클라라가 태권도 열풍이 불고 있는 곳을 방문, 그곳의 수련 분위기와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지난 17일 방영된 제1편은 미국 최고의 항구도시이자 교육도시인 보스턴에서 시작됐다. 클라라는 이곳에서 양팔 없는 여성 쉴러 래즈위츠를 만났다. 선천적 장애를 가진 이 여성이 태권도를 우연히 접한 후 인생이 바뀐 사연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

양팔뿐만 아니라 무릎 연골도 없이 태어난 쉴러. 일반 활동도 어려운 그가 태권도 수련을 한다는 것은 도무지 믿기 어려운 사실. 그러나 쉴러는 태권도 수련을 통해 강인한 정신력을 쌓으며 포기하지 않고 유단자가 되었다.

쉴러 래즈위츠의 감동적인 삶은 현재 미국인들뿐 아니라 전 세계인에게 많은 교훈과 감동을 주고 있다. 방송에서 쉴러는 자신의 장애를 태권도를 통해 극복한 경험과 인생이야기를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제1편 장애인 쉴러 래즈위츠


클라라는 23일 방송에서 특별한 곳을 찾았다. 미국 서부 애리조나주와 유타주의 경계에 있는 나바호 인디언 보호구역인 ‘모뉴멘트 밸리’가 그곳. 서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1억6천만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간직된 곳이기도.

원주민과 관계자 이외 출입이 통제된 이 낯선 오지의 땅. 웅장한 자연의 신비 속에 우렁찬 태권도 기합소리가 울렸다. 인디언 보호구역 내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인디언 청소년들이 하얀 도복을 입고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었다.

이곳에 태권도를 전파한 주인공은 한국인 24세 전필화 씨. 3년 전 우연히 봉사활동으로 찾아간 것이 인연이 되었다. 자신의 재능으로 그들을 돕는 일을 생각하다 태권도를 그들에게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 후 매년 방학 때마다 인디언 보호구역에 머물면서 그들에게 태권도를 교육하고 있다.

시계를 보지 않고 불규칙하게 삶을 살던 인디언에게 태권도를 통해 규칙과 규율, 엄격한 자기수련의 기회를 제공했다. 누군가 구령을 하고, 절도 있는 동작으로 엄격한 규율로 가르치는 태권도는 그저 낯선 스포츠였다.

사막의 모랫바닥 야외에서 처음 시작한 태권도 수련이 시작됐다. 태권도 수련을 계기로 변화하는 인디언을 지켜본 모뉴멘트 밸리 고등학교장은 실내체육관을 제공했다. 이 학교 교장은 인디언 청소년이 태권도 수련을 계기로 일상이 달라졌다며 매우 만족스러워하고 있다.

제2편 인디언 보호구역 내 태권도 수련


방송을 본 한 시청자는 “방송을 본 후 새삼 태권도 종주국민이라는 게 자랑스럽다. 단순히 경기로만 발전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장애인의 인생을 바꾸고 인디언에게 새로운 문화를 안긴 태권도 위력이 참으로 대단하다”고 시청 소감을 밝혔다.

SBS 모닝와이드 제작진은 연초부터 대한태권도협회(KTA)와 한류열풍의 원조 태권도를 조명하기 위해 야심차게 기획했다. 기획, 섭외 등을 위해 현지 여러 사범을 통해 사전조사를 했다. 애초 전 세계 대륙을 돌며 다양한 태권도 문화를 소개할 계획이었으나 제작 여건상 우선 미국에 한 해 제작했다.

KTA 양진방 사무총장은 “이번 방송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태권도에 갖는 보편적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한다”면서 “누구나 함께 즐겁고 행복하게 태권도를 수련할 수 있고, 나누기도하며 그러한 삶이 어떠한 가치와 행복을 주는지 우리 이웃이 아닌 지구촌 이웃의 모습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고 그 의도를 설명했다.

SBS <모닝와이드>는 오는 6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7시 40분에서 8시에 클라라의 태권 트래블을 고정 방영한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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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라라찌찌

    클라라가 훨씬 가슴도 크고 예쁨. 님들 쥐뿔도 모르면서 ㅎㅎㅎ

    2012-07-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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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관장

    클라라는 모냐ㅡ.ㅡ 티아라 은정이나 예지원도 있고 단증땃는데 좀 태권도에 관계된애가 하지.... 요즘 태미도있고 태권도한애들 찾음많은데 클라라는 누구야...ㅡㅡ

    2012-06-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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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사범

    아~~다 좋은데 왜 모닝 와이드냐..힘들겠지만 사람들이 많이 볼수 있는 시간대에 편성해주셨으면 하는 욕심이..남자의 자격에 태권도 단증따는거 봤었는데 너무 실망스러웠지만 주말 저녁에 태권도를 접하게 되어 좋았었는데.. 욕심이 과한가요?^^;

    2012-05-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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