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무도위원회 새 회장에 허흥택 당선… 화합에 주력
발행일자 : 2012-05-16 07:12:53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최준표 2대회장과 경선… 7대5로 2표차 당선. 2012년 1월 1일부터 임기

허흥택 USTA MAC 3대회장 당선자.
87년 도미해 뉴욕 태권도 보급에 앞장서 온 허흥택 전 대뉴욕지구태권도협회장이 최근 미국태권도연맹(USAT) 무도위원회(MAC, Martial Arts Commission) 새로운 회장에 당선됐다.
USAT는 유난히 태권도 단체가 많은 미국 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정부가 인정하는 대표적인 공인단체이다. MAC는 USAT의 승품단심사, 품새교육, 지도자교육 등을 총괄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있다.
MAC는 지난 11일 조지아주에서 열린 총회에서 새 회장 선거를 열었다. 임원과 이사 12명이 투표권을 갖는다. 후보에는 최준표 2대 회장과 허흥택 회장 등 2명이 입후보했다. 결국 경선을 치러 7대5로 허흥택 후보가 2표차로 당선됐다.
허흥택 신임회장은 <무카스>와 인터뷰에서 “회장에 당선되니 생각보도 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전 회장님들과 모든 미국 내 태권도 지도자와 화합하면서 MAC를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대․내외적으로 이미지 개선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출마에 나선 배경에 대해서는 “2007년 MAC가 창설했다. 김홍광, 최준표 두 분이 2대에 걸쳐 회장을 역임하면서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MAC에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주위에 많은 지도자들이 출마를 독려했다. 태권도 발전을 위한마음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허흥택 USTA MAC 3대회장 당선자.
MAC 회장의 역할에 대해서는 “USTA와 지속적인 관계와 각 주 회장과 지속적으로 미국 내 태권도가 발전할 수 있는 소통과 대외적으로 MCA에 대한 홍보를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해를 거듭하면서 한인 태권도 사범 간의 갈등과 미국 현지인들과의 갈등 등 분열양상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단체간의 화합과 통합이 절실한 상황이다. 미국 현지에서도 이러한 우려의 시각에 모두 공감하지만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허 회장도 미 태권도 단체간의 화합에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먼저 대화로 화합하는 일을 해야겠지만, 각 단체에 대한 애착심이 강하다”며 “태권도 발전을 위해 마음에 문을 열과 대화가 필요하다. 답을 모두가 알지만 실행이 잘 안 되고 있다. 한국 지도자들이 미국에서 위상을 높이려면 화합과 단결만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마지막으로 “MAC 위상을 현재보다 높여야 한다. 합리적으로 일을 한다면 많은 태권도 지도자들이 지지하고 동참해 줄 것이라 믿는다. 자세를 낮추고 태권도 발전을 위한 희생과 봉사로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되새겼다.
USTA MAC 허흥택 회장 당선자 약력
- 국기원 공인 9단
- 1974.4 태권도 사범으로 네델란드로 파견
- 1977. 네델란드어로 품새 교본 발간
- 1978~1980 네델란드태권도협회 부회장 겸, 기술위원장
- 1983~1986 유럽태권도전지훈련단 한국방문단 인솔
- 1987.1 미국 뉴욕으로 이주
- 1997년 미국 메릴랜드 한의대 졸업
- 2008. 3.1~2012.2.28 대뉴욕지구태권도협회장 역임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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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드립니다.
그동안 미국 태권도에 많은 봉사와 화합으로 수고 하셨습니다 . 태권도 발전의 새로운 연구와 변화를 기대합니다. 많은 발전이 있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2012-05-2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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