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K-1 파이터… 마이크 베르나르도 사망

  


k-1 활약 당시의 베르나르도 (사진=K-1 프로필)


전설의 K-1 파이터 마이크 베르나르도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격투 팬들이 큰 충격에 빠졌다.

15일 외신보도(한국시간)를 통해 K-1과 무에타이, 복싱 등 격투 무대에서 전성기를 누볐던 마이크 베르나르도(42)가 케이프타운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사망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평소 지인들에게 자살에 대해 언급한 점을 미뤄 현지 경찰은 사인을 ‘자살’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르나르도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으로 K-1에서 피터아츠와 제롬 르 밴너, 크로캅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실력을 자랑했다. 2004년 K-1을 떠나 복싱으로 전향해 WBF 헤비급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K-1 무대에서 함께 실력을 겨뤘던 크로캅과 레이 세포는 베르나르도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트위터를 통해 “이건 비극이다”, “내 친구 편히 잠들길 기도한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mookas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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