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무총’ 이시종 회장 돌연 사의 표명

  


이시종 충북도지사

‘전통무예진흥법 제정’, ‘충주무술축제 창건’ 등 그동안 전통무예 진흥을 이끌어 온 이시종 회장(충북도지사)이 한국무술총연합회(이하 한무총) 회장직 사의를 표명했다.

11일 이시종 회장 보좌관은 서강대 인근 식당에서 열린 한무총 총회에서 회장직을 사임하겠다고 공식 밝혔다.

이 회장 보좌관은 <무카스>와 인터뷰에서 “국회의원과는 달리 한 지역(충청북도 도지사)을 대표하면서 그동안 업무를 병행하기 어려움 점이 많았다”며 “그동안 바쁜 일정으로 무예계에 큰 도움이 못된 것 같다. 좀 더 적극적으로 일 할 수 있는 사람이 회장직을 맡는 것이 옳다”고 사임 이유를 밝혔다. 이어 “회장직에서 물러나지만 무예계에 발전을 위해 계속 힘을 보탤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20여 명의 임원들은 보좌관의 갑작스러운 통보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한무총 측은 이 회장을 직접 면담을 통해 사임여부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다.

한무총 측 관계자는 “회장님과 한무총은 10여 년 동안 전통무예진흥을 위해 노력해왔다. 당혹스럽다”며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임원 모두는 계속해서 수장 직을 맡아 줄 것을 바라고 있다. 빠른 시일에 면담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 회장은 충주시장을 역임하면서 충주시에 세계무술축제를 창건해 세계 각국의 무술 인들에게 주목을 받아 왔다. 또, 국회의원 재직 시 전통무예진흥법 제정과 전국무예대제전(전국무전)을 창건해 무술계의 혁신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김현길 기자 = press03@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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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흙탕물

    솔직히 흙탕물에서 벗어나심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명예회장으로 남아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세요.

    2011-03-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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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통자

    당선만 되면 빠지나...

    2011-03-1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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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쉬운 이별이 아니길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느 누구보다도 무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법, 정책 등을 일궈주셨습니다. 후임회장이 누가 될지 모르지만, 앞으로 그 짐을 지고 가야 할것 같네요.

    2011-03-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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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지자

    이시종지사님 언제나 무예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도움을 주십시오. 정치가 뭔지 모르지만 모든걸 다 떠나 소외된 우리무예의 발전과 진흥을 모색하기 위해 관심을 가져주신 국회의원은 지사님 뿐이셨던것 같습니다. 한무총의 회장이 아니라 우리무예계에 관심을 가진 어르신으로서 계속 애정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지사님

    2011-03-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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