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스타들, 격투 팬들과 뜨거웠던 만남
발행일자 : 2010-12-20 18:43:36
<무카스 뉴스 = 김현길 기자>

K-1 스타들, 다채로운 이벤트로 팬들과 함께 추억 만들어

피터아츠와 오브레임이 펜들의 유쾌한 질문에 호쾌한 대답
K-1 스타들과 격투 팬들이 유쾌한 만남을 가졌다.
K-1 주최사인 FEG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2일 K-1 월드 그랑프리 참가 선수들과 격투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K - 1 WGP 팬 파티’를 개최했다고 뒤늦게 밝혔다. 대회를 마친 선수를 애타게 기다리는 많은 팬의 모습과 팬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선물교환 등 이날 행사내용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이날 팬 파티는 K-1 월드 그랑프리에 출전한 8명의 선수가 집중 조명됐다. 세미 슐츠(37, 네덜란드)의 5회 우승을 저지한 피터 아츠(40, 네덜란드)가 입장할 때 모든 팬은 기립박수와 응원에 메시지를 보냈다.
새로운 K-1 챔피언에 등극한 알리스타 오브레임(30, 네덜란드)은 어깨에 ‘챔피언벨트’를 걸치고 입장해 파티장의 흥을 돋웠다. 팬들의 인기를 실감한 오브레임은 "콘니찌와"라고 짤막하게 일본 팬들의 환호에 일본어로 화답했다.
이날 팬 파티는 팬들의 유쾌한 질문과 격투 스타들의 호쾌한 답변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 젊은 여성은 피터아츠에게 "남편이 너무 약해요. 피터아츠처럼 강하게 만들고 싶은 데요"라고 돌발 질문하자, 피터아츠는 "저에게 2주만 맡겨 주세요. 건강한 남자로 만들어 주겠습니다"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도우미 여성은 오브레임에게 "몇 명이나 들 수 있나요"라는 질문에 오브레임은 빙그레 웃으며 그 여성을 가볍게 들어 올렸다. 그러자 수많은 여성 팬들이 서로 오브레임에게 손을 들고 달려들어 당혹하게 했다.
K-1 주최 측은 격투 스타들과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슈크림 빨리 먹기 릴레이’ 시간도 마련했다. 5인 1조로 30초 동안 슈크림을 많이 먹는 게임에서 파티장을 일순간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다른 참가자까지 섞여진 것이다. 격투스타들이 아이처럼 천진난만하게 노는 모습에 팬들도 환호하며 함께 했다.
파티 막바지에는 격투스타들과 팬들의 선물교환 이벤트도 진행됐다. 팬들은 정성을 담아 선물과 편지를 준비했다. 이에 격투스타들은 주로 사용해선 용품으로 보답했다.
오브레임은 “오늘 팬들과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한다”며 “다음에 만날 것을 기대하겠다”는 인사로 마무리했다. K-1측 관계자는 “내년에도 다채로운 팬 파티를 기획 중이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도우미 여성이 몇몇이나 들 수 있나요~ 오브레임이 그 여성을 번쩍 들어올렸다.
(사진제공 : K-1 공식홈페이지)[김현길 기자 = press03@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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