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하이킥’ 크로캅, 미어 상대로 3연승 도전

  


(사진출처 : UFC공식홈페이지) 왼쪽 미어와 크로캅, 계체량 무사통과


은퇴 위기를 극복하고 최근 UFC 2연승을 거두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미르코 크로캅(36, 크로아티아)이 3연승 도전에 나선다.

크로캅은 오는 26일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콘세코필드하우스'에서 열리는 ‘UFC119’에서 전 챔피언 프랭크 미어(31, 미국)와 격돌한다.

2001년 격투계에 데뷔한 크로캅은 프라이드 챔피언, K-1 월드그랑프리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찬란한 전성기를 누렸다. 하이킥의 대명사로 불리는 타격가 답게 UFC로 이적 후, 에디 산체스(27, 미국), 무스타파 알 턱(36,영국)을 KO로 꺾은 바 있다.

하지만 가브리엘 곤자가(31, 브라질), 칙 콩고(35, 프랑스), 주니어 도스 산토스(26, 브라질) 등 주목 받는 신인들에게는 각각 패하며 퇴출 위기를 겪기도 했다. 그러데 최근 앤소니 페로쉬(37, 호주)와 팻 배리(30, 미국)를 연파하며 새롭게 주목을 모으고 있다.

'불꽃하이킥'이란 수식어가 따라다닐 정도로 위협적인 하이킥과 미들킥, 왼손 스트레이트가 주특기다. UFC 전적 4승 3패이며, 통산 전적 27승 2무 7패 1무효를 기록하고 있다.

미어는 'UFC 한국 파이터 1호' 김동현과의 인연으로 국내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UFC 94에서 김동현(21, 부산 팀매드)의 세컨으로 등장,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며 국내 격투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교통사고라는 큰 역경을 극복하고 최고의 자리에 올라 많은 격투 팬들을 매료시킨 바 있다. 전성기 시절인 2004년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1년 6개월의 재활 후 다시 컴백해 UFC 92에서 노게이라(34, 브라질)를 꺾고 잠정 챔피언에 등극했다. 총 13경기 중 8경기를 서브미션으로 끝냈을 만큼 그라운드 실력이 출중하다. 총 전적 13승 5패이며 UFC 전적 11승 5패이다.

그 동안의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백전노장들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전략적인 승부가 예상된다. 크로캅은 프랭크 미어와의 대결을 위해 주짓수 전문가, 킥복싱 전문가를 초빙해 강훈련을 해왔다. 특히, 프랭크 미어의 특기인 하체 관절기(Leg lock) 파훼 법을 집중 연마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의 쌍둥이 동생, 호제리오 노게이라(34, 브라질)가 출전, 라이언 베이더(27, 미국)와 대결을 펼친다. 차기 챔피언 후보자를 가리는 중요한 매치로, 최근 물오른 복싱 실력을 선보이고 있는 호제리오 노게이라와 강력한 레슬링 베이스의 무패 파이터 베이더의 화끈한 대결이 기대된다.

UFC 119 수퍼액션 방송 매치
헤비급-미르코 크로캅 vs 프랭크 미어
라이트헤비급-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 vs 라이언 베이더
웰터급- 맷 세라 vs 크리스 라이틀
라이트급-션 셔크 vs 에반 던햄
라이트급-멜빈 길라드 vs 제레미 스테픈스

[김현길 기자 = press03@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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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ㄹㅋ

    정말 눈물나네요ㅠK-1 전성기 시절이었음,, 저딴 녀석 1분도 안되서 개발렸을껀데,, 최고의 맷집 헌트를 다운시켰던 전설의 하이킥이,,그 날리던 보브찬친을 기절시키고,,거대한 효도르 동생 알렉산더를 기절시키고,,그 흉폭한 반달레이 실바를 떡실신을 시켰던 사람이,,그리고 천하의 효도르의 얼음파운딩마저 모두 봉쇄하며 그토록 괴롭혔던 사람이,,한때의 영웅이 이렇게 비참해지다니,,차라리 지더라도 벤너처럼 화끈하게라도 져버리든가,,아무리 봐도 몸이 너무 무겁다,,K-1때처럼 살 좀 많이 빼고 스피드에 주력하면 훨씬 나을텐데,,세포에 이어 벤너 그리고 크로캅까지,,너무 아깝다 진짜,, 정말 이런 걸 보면 아츠가 얼마나 무서운 사람이었나 하고 새삼 느낍니다,,한 10kg만 감량해도 스피드 훨씬 빨라질텐데,,

    2010-10-2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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