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밴너 대 쿄타로’ ‘오브레임 대 에드워드’ 한판 승부

  



오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K-1 더블 임팩트 파이널 16 대회에서 제롬 르 밴너(37,프랑스)와 현 K-1 헤비급 챔피언 쿄타로(24,일본)의 대전이 확정됐다.

FEG는 지난 8일 K-1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 선수의 첫 번째 대진표를 발표했다.

쿄타로는 올해 4월 3일 WGP요코하마 대회에서 피터아츠를 KO로 쓰러뜨렸다. 피터아츠를 일본 선수가 KO 시킨 것은 쿄타로가 처음이었다. 쿄타로는 “어쨌든 이기고 싶다. 밴너 선수가 은퇴할 수 있게 제가 그 막을 내려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른 선수들의 남은 대진은 팬 투표의 집계와 출전 예정 선수들의 컨디션 등이 종합되는 대로 다음주부터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아츠, 구칸사키, 맬빈 맨호프, 다니엘 기타 등에 더해 카탈린 모노사프가 인기로 종합 격투가인 안드레이 알로프스키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10월 3일에 개최되는 MAX 세계 FINAL 16의 카드도 빠른 시일 내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알리스타 오브레임(30,네덜란드)과 올해 K-1 오세아니아 그랑프리 우승자 벤 에드워즈(25,호주)의 대전이 준비되어 있다.

알리스타 오브레임의 올해 최대 목표는 K-1 GP 재패. MMA와 입식 경기를 모두 섭렵하고 있는 알리스타 오브레임은 “그동안 양쪽 방면에서 최고의 자리를 노렸지만 올해는 K-1에만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 출신의 벤 에드워즈는 올해 열린 오세아니아 예선대회의 1회전에서 파이널 자카리아를 84초만에 KO시켰다. 준결승에서는 타파 미시파티를 63초에 꺾었다. 결승전에서는 폴 스로윈스키를 59초만에 넉다운 시키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벤 에드워드가 3명을 무너뜨리기 위해 걸린 합계 KO타임은 206초였다. 이것은 8명의 원데이 토너먼트인 월드 레코드에서 작년 WGP FINAL에서 세미 슐츠가 세운 기록 353초를 147초나 앞당긴 최단 합계 KO기록이다.

타니가와 사장 역시 알리스타는 우승후보라 생각하지만 에드워드에게는 한방이 있다. 항간에서는 바다 하리나 에베르톤 테세이라를 KO시킨 적도 있는 알리스타의 우세를 점치기도 한다.

[김현길 기자 = press03@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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