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 984명 천안 특별 심사 참석 못한 140명도 구제

  

KP&P 전자호구 실제 사용 여부 평가 자리 마련하는데 합의


16일 KTA에서 열린 기술전문위원회 전체회의


대한태권도협회(회장 홍준표,KTA)는 16일 KTA 회의실에서 기술전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5월 31일 특별심사에 불참한 140명의 수련생 역시 구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3월 충남시태권도협회와 천안시태권도협회 간의 분쟁으로 ‘미승인 임의심사’에 응심한 984명 수련생들을 구제하기 위해 특별심사를 개최했지만, 이사, 수련 중단, 군입대 등의 이유로 140명의 인원이 불참한 데 따른 것이다. 이로서 자칫 사회적 문제로까지 번질 수도 있던 천안자체심사 파문은 진통 끝에 봉합됐다.

이날 KTA측은 "미승인 심사에 응심한 984명은 충남협회와 천안협회의 내부 갈등을 모르는 상황에서 심사를 본 것이다. 이것이 인정되지 않을 경우, 사회적 물의를 빚을 수 있다"고 140명 천안 수련생의 구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KTA는 5월 31일 KTA 성재준 사무국장을 감독관으로 이춘우 심사분과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의 심사위원을 파견해 특별심사를 치른 바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전자호구 채점장비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지난 4월 전자호구 테스트에서 시연회를 가진 KP&P사의 새로운 채점기 모형과 기능을 검토하고, 직접 제품을 만들어 현장에서 실제 사용을 한 뒤 평가하는데 합의했다.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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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창식

    승리는 무슨승리? 이제 시작인거지요... 빙산의 일각을 본 우리 칭식이는 정말 안됬구나...
    이제부터 시작인 게임에 마지막까지 당신과 함께 하고 싶네요ㅣ........기대하세요..
    ㅋㅋ
    충남에 등록된 태권도장 사범관장님들의 화가 무섭지 않으십니까?
    바보가 아닌이상 끝까지 한번 가봅시다....4년이 아닌 10년 20년까지라도 가볼라니깐.

    2009-06-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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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그네

    진정 승리 인가? 태권도의 무덤을 파는 당신은 진정 태권도인가?

    2009-06-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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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신

    정신나간놈들 ``````````

    2009-06-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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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창식

    충남의 4년간의 긴 장고의 세월 속에 꿋꿋히 신념을 잃지 않고 싸워온 일선 사범,관장님들의 승리이며 충남태권도정상화 추진위원회의 승리인 것 입니다.

    2009-06-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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