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3M 특별세미나, '모방이 성공의 열쇠'

  

세미나참가자, “큰 선물받은 느낌”


강상구 관장이 TNT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모방은 성공의 어머니." T3M(티쓰리엠)도장경영아카데미 특별세미나에 참석한 지도자들에게 각인된 한 마디였다.

T3M도장경영아카데미(원장 신창섭)는 21일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대덕홀에서 '한·미 명사초청 특별세미나(이하 특별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에서 80여 명의 지도자들이 참가했다. 1부 강연은 김국성 대표의 ‘태권도 안에 답이 있다’가 진행됐고, 2부에서는 수강료 2억 5천만원(7인 가족 평생 회비)으로 무술을 통한 평생교육을 실현시킨TNT(태권도와 타이복싱) 강상구 관장의 노하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국성 대표의 강연은 ‘지도자 의식개혁’에 관한 내용이었다. 김국성 대표는 “지도자들은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세상을 극복하고 성공하는 주체는 자신이다. 자신감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김국성 대표가 지도자들에게 동기부여를 했다면, 2부에서 진행된 '마스터 상 TNT(master sang TNT)' 강상구 관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도장경영란에 시달리는 지도자들에게 색다른 대안을 제시했다.

강상구 관장은 정보를 전달하는 일반적인 강연을 탈피, 지도자들과 일문일답의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식 마케팅방법이 생소한 지도자들의 질문 공세가 이어졌다. 강상구 관장은 TNT 프로그램을 공개하면서 ‘개인지도’, ‘도장스토리 만들기’, ‘경영철학’ 등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했다. 강 관장이 자신의 성공노하우 중 특히 강조한 내용은 '모방'이었다. 그는 "도장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성공한 프로그램을 찾아 배우고 자기 것으로 만들라"고 주문했다.

참가자들은 대체로 특별세미나가 만족스러웠다고 평가했다. 경기도 부천에서 참가한 한승정(24) 씨는 “큰 선물을 받은 느낌이다. 세미나를 통해 처음 체육관을 시작할 때 가졌던 마음이 생각났다. 내가 받은 선물을 관원들에게 나눠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울산에서 태권도장을 운영 중인 한동희(32) 씨는 “100에서 1이라도 얻어 가면 아깝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40, 50이상은 얻어가는 느낌”이라며 극찬했다.

[김성량 수습기자 / sung@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특별세미나 #강상구 #네오블랙벨트 #T3M #김성량

댓글 작성하기

자동글 방지를 위해 체크해주세요.
  • 태권도을아끼는 사람

    정말 안타깝다 국기원 사무국에 진정한 태권인이 몇명만 있엇더라도 태권도의 앞날이 어찌될지 단증을 확--- 찢어 버리자 --- 이제 세계 5 대륙에서 자체 단증 을 만드는것은 기간 문제다 아 ! 국기원 -- 쓰러질날이 얼마 기간이 ???

    2009-03-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