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 제2회 도장 경진대회 개최

  

15일,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단호홀에서 열려


지난 해 열린 제1회 도장 경진대회 모습


대한태권도협회(회장 홍준표, KTA)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단호홀에서 ‘제2회 전국 태권도장 경영 및 지도법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본선진출팀인 경영법 5개팀과 지도법 5개팀이 각각 오전과 오후로 나눠 팀마다 25분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경영법은 △박기상(주공태권도장) 태권도 연간 관원모집 및 관원관리 △신창섭(네오블랙벨트태권도장) 성인수련생 확보와 유지 △진재성(경기대정무태권도장) 승품식을 통한 학부모 관리방안 △최중구(상도태권도장) 태권도장의 자연적 성장경영법 △황보선(블랙벨트태권도장) 수련생 관리방안 등 5개팀이 발표한다.

지도법도 5개팀으로 △박종범(길라잡이매화태권도장) 품새지도방법 △배원균(경희대배원균태권도장) 必 인성교육 지도법 △설성란(세계태권도체육관) 기본동작 지도법 △정문자(참성장태권도장) 행동수정을 위한 지도자의 언어적 피드백 △황인택(현대태권도장) 사범관리 및 교육 등이 준비돼 있다.

경영법 부문은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프리젠테이션으로, 지도법 부문은 직접 발표자가 수련생과 함께 시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TA는 지난 10월 22일까지 경진대회 참가를 신청한 팀들을 대상으로 예심을 거쳐 본선진출팀을 확정했다.

각 부문별로 대상팀은 5백만원, 금상 3백만원, 은상 1백만원, 동상 5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되고, 장려상을 비롯해 결선에 오른 모든 팀에게는 상장과 KTA 현판이 제공된다. 또 입상 지도자 중 적합성 여부를 판단한 후 2009년 전국 도장교육 주제별 교육 강사자격을 얻게 된다.

한편 KTA는 이번 대회를 촬영한 동영상을 KTA 홈페이지와 <태권도誌>에 게재, 일선 태권도장 지도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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