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올림픽 태권도선수단 아테네 입성

  

금메달 사냥 준비 끝!


"KOREA의 자존심을 살려라" "태권도 태극전사가 아테네를 접수해야 한다"

지속된 금메달사냥의 쓴 맛을 보고 있는 지금, 태권도국가대표선수들에게 기대하는 마음들이 여기저기서 들려 온다.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스페인 현지에서 마지막 훈련을 마치고 19일 바르셀로나에서 로마를 경유해 IB4626편으로 아테네에 입성했다.

그동안 대표팀은 스페인 전지훈련에서 기후, 시차, 환경 적응을 하면서 마지막 전술훈련과 지도자와 선수들 간의 호흡을 마쳤다. 김세혁(에스원), 전정우(경희대) 코치와 선수단은 대한민국 선수단 종합 10위권에 들기 위해 아테네 현지에서 컨디션 조절과 막판 전력분석 및 이미지트레이닝을 통해 경기에 대비할 예정이다.

스페인 훈련에서 선수들은 조작적 전술을 입력하는 단계로 그동안의 전술훈련을 자신의 특기 발차기와 스텝에 이용해 상대와의 대전에서 유리한 접근과 경기 페이스를 펼칠 수 있는 능력을 고취시켰다. 문대성은 왼발에 의존했던 발기술을 오른발에도 빈도수 증가와 효과적인 기술을 향상시켰다. 황경선은 장신선수들을 대비해 거리조절 능력과 장신선수들의 연속공격을 대비해 사이드스텝 능력을 중점을 두었다. 송명섭은 그동안 받아차기에 의존했던 거와 달리 공수 전환이 자유로워 질 수 있는 공격력 훈련에 강도를 올렸다. 장지원은 긴 다리를 이용해 상대에게 허를 찌르는 얼굴공격을 향상시켰다.

대진표 최대 변수 작용 할 듯


김세혁 감독은 24일 대표자 회의에 대진표 추점이 선수들의 금메달 연결에 중요한 변수 작용이 있을 것이라 말한다. 24일 최종 대진표 발표 후 코칭스텝과 선수단은 상대 선수들의 최종 전력분석을 마칠 계획이다. 26일 경기 첫날 한국대표팀은 코칭스텝과 선수들은 심판들의 득점 강도, 경고․감점의 빈도수 체크, 경기 흐름을 파악한 후 오후 사전 점검 교육을 통해 27일 송명섭(경희대)과 장지원(에스원)이 나란히 金 빛 사냥에 도전할 계획이다.

경기 일정


24일 : 올림픽 태권도 대표자 회의 (경기일정 공지, 주의사항 공지)

8.26일 남자 -57kg(미출전) 여자 -49kg(미출전)
8.27일 남자 -68kg(송명섭) 여자 -57kg(장지원)
8.28일 남자 -80kg(미출전) 여자 -67kg(황경선)
8.29일 남자 +80kg(문대성) 여자 +67kg(미출전)

8.30일 선수단 귀국(인천공항 해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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