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특집 ①] 올림픽 대표팀 훈련 이상무! D-45

  


20004 그리스 올림픽 태권도 대표 선수단문대성-황경선-장지원-송명섭


대통령배 대회 경기관전 , 대전 이동 훈련


2004년 그리스 아테네올림픽을 50여일 앞둔 한국 태권도 대표팀 장지원, 황경선, 송명섭, 문대성 선수가 7월의 무더운 날씨를 뒤로한 채 올림픽 금메달 사냥을 향한 맹훈련이 계속되고 있었다. 올림픽 대표팀과 코칭스텝은 7월 5일부터 10일(6일간)까지 펼쳐지는 제39회 대통령배 선수권대회지인 대전으로 훈련지를 옮겼다. 대표팀은 대회 개막식에 참가해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4체급 전원 금메달 획득을 향한 필승의 각오를 비췄다.

김세혁 감독은 올림픽 대표팀 2 ․ 3진 선수단이 대통령배 선수권 참가로 훈련파트너 공백과 여러 측면을 고려해 대전으로 훈련지를 옮기게 되었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고무된 훈련지에서 탈피해 새로운 훈련지에서의 환경변화 적응과 국내 선수들의 경기관전을 통해 이미지 트레이닝 경기 운영능력을 고취시키는데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그동안 1단계 체력강화훈련(체력 7:3 기술)을 끝내고 2단계 (체력 5:5 전술)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쉴 틈 없는 강한 훈련으로 선수들은 지쳐 있었지만 오랜만에 경기장에 찾아 여러 사람들과 만나면서 선수들의 표정들은 밝아 보였다.

체력강화 1단계 훈련에서 2단계 훈련 실시


대표팀의 훈련은 새벽부터 시작되었다. 새벽 한밭공설운동장 트랙을 돌고, 오전에는 국내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경기 감각 기능을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

기술 훈련을 하는 장지원 선수

오후에는 대전에 위치한 오정중학교 태권도 훈련장에서 오정중 태권도 선수단들과 함께 훈련을 실시하였다. 대표팀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중학교 선수단들과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전술훈련에 들어간 선수들의 개인 특기 기술 개발과 단점 보안으로 선수들은 단계적으로 점차 좋아지고 있었다. 김세혁 감독은 최근 장지원 선수의 실력이 눈에 뛰게 좋아지고 있으며 황경선 선수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심폐지구력이 약하나 경기 순발력과 찬스 포착 능력의 장점을 살려 단점을 보안할 계획이다 밝혔다.

그동안 대표팀은 기초체력과, 강원도 태백분촌의 고지대 체력강화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체력과 정신력은 정상적인 계도에 올라섰다. 코칭스텝은 선수들의 기본적인 체력을 바탕삼아 선수들의 특성별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안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대표팀은 12일 에스원 천안연수원 첼린지 코스 극기 훈련과 담력훈련을 통해 적극적이고 자신감과 협동심을 배양할 계획이다. 16일에는 10일간 일정으로 대만 타이페이 체육대학으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 대만 전 ․ 현 국가대표 선수단과 합동훈련을 통해 상대 우수국가 전력분석 및 국제경험 축적을 할 예정이며 실제 스파링으로 연결 시켜 코칭스텝과 선수들 간의 호흡을 맞출 계획이다.

국민과 태권도인들의 관심과 성원 필요


올림픽 대표팀은 전 체급 4명의 모든 선수가 금메달을 향해 지독한 맹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상대 국가로들의 심한 견제와 한국 선수단의 전력분석으로 선수단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한국 올림픽 선수단의 최고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들과 태권도인들의 이들의 선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어야 하겠다.

* 대표팀 훈련일정


- 7월 5일 - 10일 : 대통령배 선수권대회 경기 관전 및 현지 훈련(오정중학교)
- 7월 12일 에스원 천안연수원 : 첼린지 극기훈련 (정신력 강화, 협동심 배양)
- 7월 16일 :대만 타이페이 체육대학 해외 전지훈련(상대 우수국가 전력분석 및 국제경기 경험 축적)
- 7월 25일 : 귀국 (태릉 선수촌 입촌)
- 7월 27일 - 8월 9일 : 시합준비기 (체력 4:6 기술)
- 8월 10일 : 스페인 2차 해외 전지훈련 (기후, 시차, 국제경기경험 축적 및 환경 적응훈련)
- 8월 19일 : 아테네 이동 (2진 국내 복귀)

- 8월 26일 - 29일 : 2004년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대회
- 8월 30일 :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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