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성황리에 폐막

  

아시아선수권 16연패 위업 달성!


종합우승



한국선수단은 이종승 단장을 중심으로 남자부 최정호 감독(KTA 국제분과), 최공집 코치(성화대학 교수), 이봉섭 트레이너(인천부평자동차고 코치)와 여자부 이주봉 감독(강원도 전무) 최상진 코치(우석대 감독), 김성진 트레이너(송곡고 감독)코칭스텝의 주축으로 한국 선수단이 지난 1974년 제 1회 아시아 태권도 선수권 우승이후 16회 연속 종합우승의 위업을 달성하며 위기를 맞고 있는 한국 태권도에 새로운 활력소를 안겨주었다.

이종승 단장은 갈수록 각국 선수단들의 실력향상과 견제에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거둬 코칭스텝과 선수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그러나 적극적인 경기 플레이가 적어 아쉽다는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최정호 남자부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잘 해줘 더 할 나위 없이 고마우며, 이번 대회와 합숙이 자신에게 잊지 못할 큰 추억으로 남겨질 것이라 전했다.

선수단 김향수(에스원) 대표팀 주장은 감독, 코칭스텝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대표단수 모두가 짧은 기간이었지만 함께 열심히 해줘 감사하며, 내년에 다시 세계대회에 출전 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할것을 함께 다짐했다.

이선희(고양시청) 대표 팀 맏언니는 이제 더 큰 욕심은 없다. 자라나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전하며, 자신의 체력이 다 할 때까지 후배들을 위해 운동하고 싶다고 전했다.

“아시아 사랑 ․ 태권도 사랑”아시아 태권도인들의 화합의 장~!


폐막식 대회장 전경

아시아 태권도인들의 화합의 축제로“아시아 사랑, 태권도 사랑”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아시아 태권도인들이 함께하는 태권도 한마당이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쟁 중에 출전한 이라크 선수단과 레바논 대통령 딸, 케리너 머(34세)가 단장 겸 선수로 출전 출전해 많은 관심을 불러 일어켰다.

종합시상과 특별상 수여를 마치고난 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된 이번대회 하이라이트는 선수단과 내빈 모두가 지난 나흘간의 대회 모습을 회상하며 잠시 영상에 심취할 수 있는 멋진 추억으로 대회에 참가한 모두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선수단은 남자부 최연호(핀급 가스공사), 고석화(S1 플라이), 김향수(S1 밴텀), 박정호(한체대 웰터), 정영한(가스공사 미들)선수 전원이 金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부에서는 박효주(핀급 경희대), 윤성희(S1 페더급), 이선희(고양시청 라이트), 김승희(헤비 송곡여정산)선수가 금메달을, 이지혜(플라이 용인대)와 김예선(미들 우석대)선수가 은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보이지 않는 꽃, 자원봉사


대회기를전달 받는 태국

성공적인 대회를 치루기 위해 성남시청 직원, 경원대학교 학생, 효성고등학교, 통역, 각 지자체 등 3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경기자 곳곳에서 보이지 않는 봉사로 대회가 빛날 수 있었다.

이 대회는 2년후 태국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4일간의 아시아 태권도인들의 축제인 제 16회 아시아선수권대회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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