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금 3개 추가!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16연패 위업달성

  

16 연속 아시아 선수권 남녀 동반 우승~!


김승희(송곡여정산고) 박정호(한국체대) 이선희(고양시청) 선수



대회 마지막 날인 23일, 한국대표팀은 박정호(한국체대 1년), 이선희(고양시청), 김승희(송곡여정산고 3년)선수의 금메달 획득으로 16연속 종합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남자부는 박정호(한체대)의 금메달로 출전선수 전원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대표팀 출전 선수 전원 입상이라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박정호, 이선희, 김승희 전원 금메달 획득~!


남자부 웰터급의 박정호(한국체대 1年)는 신기에 가까운 왼발 돌려차기로 상대를 잇단 제압하며 웰터급의 최강자에 우뚝 섰다. 박정호는 예선 첫 경기에서 요르단 선수를 12:6의 큰 점수차로 승리를 이끌며 8강에 올라 강호 이란의 하미드 사라바다니(Hamid SaraBadani) 선수를 만나 3회 20여초를 남기고 주특기인 왼발 돌려차기 성공하며 11(-1) : 9로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으며 준결승에 올랐다. 결승에 오른 박선수는 대만의 후이포강(Hu Po Kang)을 가볍게 이기고 국제대회 첫 출전에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박정호선수는 우승을 해 매우 기쁘고, 앞으로 자만하지 않고 더 큰 선수로 거듭 날수 있도록 자기 기술개발에 힘쓰겠다며 겸손하게 다짐했다.

여자부 헤비급 김승희의 뒷차기 적중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선희(고양시청)선수는 준결승에서 요르단 선수를 14:0으로 대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맞붙은 대만의 양원첸 선수와 경기 내내 주심에게 경고를 주고받는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이선희가 먼저 오른발 돌려차기를 성공하며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뒤이어 양원첸 선수가 동점 공격을 성공하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3회전 종반 이선희는 금메달에 쐐기를 박는 득점을 성공해 2:1 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선희는 결승전에서 자신의 원하는 경기내용을 펼치지 못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이선희 선수는 앞으로 남은 선수생활동안 후배들의 실력향상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대표팀의 막내, 헤비급의 김승희(송곡여정산고)는 시합 전 다소 긴장감에 안전부절 했지만, 경기장에 들어선 순간 경기전의 불안에 떨던 김승희 선수는 없었다. 국제경험이 전무하나 차분하게 상대방 공격을 받아차며 손쉽게 승리, 그 여세를 결승까지 이어가며 여자부 헤비급 정상을 차지했다. 김승희(송곡여정산고)는 이제 시작하는 마음으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목표로 더욱 열심히 할 것을 다짐했다.



남녀 동반 우승~! 품새 (시범종목)부분 석권~!


한국선수단은 지난 4일간의 대회기간 남자 6체급 출전선수 전원 우승과 여자부 6체급 중 4체급 우승, 2체급 준우승으로 총 132득점으로 16연속 아시아 선수권 종합우승의 위업을 달성하며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공헌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 시범종목으로 등장한 품새 부분 역시 한국대표 선수단은 개인전과 단체전 부분에서도 월등한 실력으로 전 부문 우승에 성공했다.

한국 대표팀은 25일 올림픽 선발 태릉선수촌(올림픽 2차 라운드)에서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입상선수 명단


남 자 부 (마지막날 경기)




여 자 부



종합 성적 (남 녀 부분 성적)




영광의 얼굴~~!!


웰터급 박정호(한국체대 4학년)




웰터급 이선희(고양시청)선수




헤비급 김승희(송곡여정산고교 3학년)




KTA 경기분과로부터 선수단에게 격려박수를 선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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