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진가라테"가 다가온다.

  


"극진가라테" 가 영화속으로

60마리의 황소와 맞서 47마리의 뿔을 꺾어 낸 남자, 400kg이 넘는 맹우(猛牛)를 한 주먹에 잠재운 남자, 맨주먹으로 20cm두께의 돌을 격파하는 초인적인 힘의 소유자, 일제 암흑기에 전 일본 공수도대회를 석권하고 일본 열도를 대표하는 유도와 검도의 달인을 차례로 격파하고 중국, 미국, 유럽의 쿵푸, 복싱, 프로레슬링, 킥복싱 등 세계 전역의 100인의 고수를 모두 제패한 전설적인 파이터최배달. 그의 일대기가 2003년 가을 스크린으로 그려진다.

지난 11월 17일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부산에서 "바람의 파이터" 제작 발표회가 있었다. 전설적인 파이터 최배달(본명 최영의)의 일대기를 영화화한 "바람의 파이터"는 스포츠 서울에 연재된 바 있는 방학기의 원작과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리베라메>와 <유리>잘 알려진 양윤호 감독과 <체인지>와 97년 금무성, 김혜수, 미라 소르비노 주연의 <투 타이어드 투 다이>영화 제작사인 드림써치가 손을 잡고 만든 이번 영화는 <바람의파이터>일본측프로덕션(FRAP Co.)이 공동으로 제작, 배급 홍보를 하게 된다.

양윤호 감독은 영화와 같은 삶을 살아온 극진가라테 최배달의 일대기를 영화화한 계기를 묻는 기자의 물음에 "멋있지 않은가?"라는 질문으로 되받아 치며 그의 솔직, 담백한 제작자의 변을 토하였다. 남자들이라면 한 번 쯤은 동경의 대상이 되는 멋진 남자, 진정한 영웅이며 세계로 진출한 최초의 한국인이라 할 수 있는 최배달의 일대기를 영화화하는 기대감에 가슴 벅차하는 양윤호 감독의 모습은 사뭇 진지하였다.

이번 영화에서 영화음악을 맡게 된 가수 박진영은 "한국이라는 나라는 많은 것을 잊고 사는 것 같습니다. 잊혀진 사람을 영화화 한다는 것에 가슴 뿌듯합니다."라며 이번 영화에서 자신의 음악세계가 다시 한 번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영화 챔피온에서도 영화음악을 접해본 경험이 있는 그로서는 대중음악의 영역을 벗어나 실험적인 도전을 해 볼 수 있는 이번 영화음악에 거는 기대가 남달랐다.


나쁜남자, 비가 극진가라테의 고수가 되어 돌아온다.


조금은 순수해 보이고 연약해 보이는 가수 비"가 "바람의 파이터의 주연으로 캐스팅 되었다. "비"는 2002년 8월 중순 연기와 액션을 정식으로 통과 했으며 8월 말 정식으로 주연으로 발탁되었다. 춤으로 단련되고, 동작이 유연한 "비"의 연기와 액션은 오디션에 참가한 수많은 무술인과 영화배우와 달랐다."주연으로써의 비의 나이는 어립니다. 그러나 이번 영화에서는 청년 최배달이 필요했습니다. 비의 미소 뒤에는 최배달의 눈매가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고 양감독은 비의 주연캐스팅 사유를 설명했다.



바람의 파이터저자이기도 한 방학기 선생은 주인공으로 가수 비가 캐스팅 된 것에 대해 "극진가라테는 불안과 공포, 두려움을 이겨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가 갖고있는 순수함과 깨끗함이 우리와 같이 평범한 인물로 관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며, 평범한 한 인간이 이러한 불안과 공포를 이겨 나가는 과정을 그리기에 비가 주연으로 적격이라 생각합니다. 비의 연기가 정말 기대됩니다."라고.

어려서부터 최배달의 만화를 보며 동경해온 비는 꿈에 그리던 최배달을 자신이 직접 최배달이 되어 연기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가슴 벅차 하며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하였다. "당분간은 가수 비를 잊어주세요"라는 말로 대신한 비의 비장한 각오를 한 번 믿어 볼 만 하다.


살아있는 최배달 "마쯔이쇼케이"

마쯔이관장은 현재 극진가라테 2대 관장으로 전세계 극진인들의 우상으로 떠받들여지고 있다. 극진가라테 세계대회 3연패, 100인 조수(100명의 상대와 싸워 이겨야 하는경기)를 통과한 극진가라테 최고의 실력자, 이제 마흔을 갓 넘긴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극진가라테를 대표하는 관장으로 최영의의 뒤를 이어 2대 관장으로 있다. 뜨거운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그는 문장규라는 한국 이름으로도 불리운다.

▶ 극진에 입문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
"가라테 박가 일대기"를 보고 시작했다. 9살 어린 나이에 처음 접하게 된 극진가라테는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13세 때부터 본격적으로 극진가라테를 수련하였다. 이제 마흔이니 한 27년 정도 수련을 한 것 같다.

▶ 한국에서 극진가라데에대한 영화가 제작되어진다고 했을 때 어떤 느낌이 들었나? 그리고 故최영의 총재를 영화화 할 때 영화 제작진에게 당부하고픈 점이 있다면?
최영의 총재로부터 직접 극진가라테를 배운 나로써는 돌아가신 나의 스승, 최영의 총재를 영화화 하는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아마 총재님이 살아 계셨다면 기뻐하셨을 것이다. 영화는 현실과 다르다. 아마 영화 속에서 그려지는 최배달의 캐릭터는 실제와는 다를 것이다. 그러나 총재님은 영화와 같은 삶을 사셨기에 영화로 그려지는데 전혀 어색함이 없으리라고 생각된다. 제작자 분들께서 최총재님의 삶을 보다 임팩트 있고 박력있게 그려 줬으면 한다.

▶ 극진가라데 영화가 영화화 된 이후에 이 영화가 극진가라테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는가?
극진가라테는 타 무술도 마찬가지 이겠지만 젊은이들 중 일부만이 알고 있다. 따라서 이번 영화를 계기로 한국 내에서 극진가라테의 인지도가 높아질 것이다. 물론 일본에서의 극진가라테의 위상도 높아질 것이며, 극진가라테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극진가라테 2대 총재로써 극진가라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최총재님이 살아 계실 때 부터 항상 말씀하신 것처럼, 극진은 최강이어야 한다. 기술, 정신, 조직에 있어 최강, 최상이어야 한다. 아울러 극진가라테를 수련하는 수련생들은 꾸준히 수련에 임해야 할 것이다.

▶ 일본에서 최배달에 대한 영화가 만들어 진 적이 있는가?
극진권이 아주 오래 전에 만들어 진 적이 있다. 70년대 후반에서 80년대 초 정도로 기억한다.

▶ 비가 "바람의파이터"의 주연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비를 보고 난 후 매우 만족한다.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비가 앞으로 가라테의 길을 걷지는 않겠지만...

▶ 일본에서 극진가라테의 총재 최영의에 대한 위상은 어느 정도 되는가?
가라데, 격투기를 비롯해 모든이들이 존경하는 분이다. 무술의 종류와 문파를 초월하여 존경받는 무도인이셨다.




2003년은 극진가라테의 해가 될 것이다. 내년 추석을 전후하여 개봉될 "바람의 파이터"를 기점으로 대중적인 주목을 받게 될 것이며 아울러 극진가라테 한국본부가 내년 5월 서울에 신설될 예정이다.

현재 극진가라테 한국지부장을 맡고 있는 김경훈사범은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 강남에 서울지부를 두고 금요일과 토요일 양일에 걸쳐 극진가라테를 직접 지도하고 있으나 이미 포화상태, 오는 12월 말경 종로로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다음달 8일, 부산에서 있을 "극진인의 밤"행사에 많은 극진인들이 참여할 계획이며 이번 영화 관계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극진가라테 사이트(http://www.koreakarate.com)를 참고하면 된다. 일상에서 탈출하여 차가운 겨울바다를 바라보며 무도인의 혼을 느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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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는이

    영화 바람의파이터를 처음 영화사와 조인한 극진가라데 사범은 신승섭씨죠...

    2009-09-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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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鷄

    60년대에 일본 청소년이 뽑은 역대영웅 10걸에 최배달 선생님이 들었는데 그때 총리가
    최배달선생께 직접 와서 "일본 청소년들의 영웅이 일본인이 아니어서는 곤란하다."고 간
    곡히 청하여 귀화하신 것입니다.

    최배달선생님이 우리나라로 귀화해서 우리나라에서 극진을 세웠다 칩시다. 과연 세계 수
    련인구 1400만의 세계적 극진이 나왔겠습니까? 극진의 분파 정도에서 설립한 K-1이 세
    계 입식격투기 선수들의 입신의 장이 되었겠습니까? 앤디 훅과 프란시스코 필리오 두 극
    진인의 대결이 세계인에게 회자되었겠습니까? 미주와 유럽 곳곳에 최영의선생을 기리는
    인터넷 사이트가 만들어졌겠습니까?

    최영의선생님은 세계 최초의 이종격투가이며 세계적으로 이소룡이나 이연걸같은 영화배우
    들을 제외하고는 가장 잘알려진 무도인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무술 하는 사람조
    차 모르는 경우가 간혹 있고 일반인들은 영화 아니면 전혀 모릅니다.

    아니 우리나라에서 무술 자체를 아예 쳐주지를 않죠. 무술하는 사람들은 무식하고 못배우
    고 폭력적인, 어둠의 자식들 정도로 취급하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일본은 어떻습니
    까? 뛰어난 무도인, 격투가를 영웅으로 취급합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예쁘고 가식적
    으로 꾸민 연예인의 옷차림과 말투를 흉내낼 때 일본 청소년들은 최배달선생님의 해진 도
    복을 흉내내느라 새옷을 놔두고도 헌 옷을 입고 다니고(방학기씨의 만화 "바람의 파이
    터"보면 나옵니다.) 그를 그린 만화를 보며 극진가라데에 뛰어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청
    소년들이 HOT의 춤을 따라할 때 일본 청소년들은 앤디 훅의 찍어차기에 열광했습니다.

    최배달 선생님이 우리나라에서 생전의 위업을 이루어본들 제대로 평가받았을 것 같습니
    까? 사람패고 다니는 깡패 취급이나 받았을겁니다. 저라도 우리나라에서 운동하기 싫을
    겁니다.

    유감스러운 것은 일본에선 최배달 선생님이 한국인이란 것을 인정조차 하지 않는단 것입
    니다. 프로필에 "출생지 도쿄" 라고 써있더군요. 그러나 미국 유럽 사이트에선 대부분
    South Korea 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김제군...하는 식으로 출생지까지 자세히 적고 심지
    어 아버지 이름에다가 양반가문이었다고 (Yangban-clan이라고 써놓았더군요ㅡ.ㅡb) 적
    은 사이트도 있더군요...저도 외국의 영어로 된 이 사이트에서 처음으로 그분의 일생을
    접했습니다. www.fightingmaster.com(이 사이트에서 5대고수에 대해 자세히 적어놓았
    는데 최영의선생님과 그의 스승 후나고시 기친, 그리고 아이기도 창시자 우에시바 모리헤
    이, 이소룡, 이소룡의 영춘권 스승 Yip Man(어떻게 읽어야 할지...)입니다.)


    저는 극진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무술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그냥 무술이
    좋아서 시간을 쪼개서 도장을 다니고 있는 의대생에 불과합니다. 무술을 접해볼 기회가
    전혀 없었던 사람들과 생활하다 보니 정말 무술에 대한 인식이 안좋다는 것을 피부로 느
    낍니다. 최영의선생의 일본귀화를 비판하시는 분은 한국인이 아닌 독립된 한 인격으로 그
    분의 입장에 서보시고 그 다음 우리나라의 무술인들에 대한 인식을 생각해 보십시오. 세
    상에 자길 욕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2003-06-2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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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십팔반무예

    한국..나도 한국의 정체성을 강조하여 공수보다 태권보다 택견을 좋아하지만 최영의 무예인으로서의 의미는 인정하자 맹구야^^

    그리고 택견을 홍보하는 이벤트나 컨텐츠가 나오길 바랍니다. 꼭.

    택견을 하고 싶은 사람 공수는 싦음^^

    2003-01-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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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구

    최배달은.. 버려라

    2003-01-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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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 최영의님께서는 한국에 진출하려고 무던히도 노력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한국의 무술계에서는 어떻게
    했습니까?
    무술의 정통성을 이유로,혹은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그를 밖으로
    내몰기만 했던 것 아닙니까?
    나는 생각하건데 무술에 있어서는 그 유파나 정통성보다 우선으로
    여겨야 할 것이 배우려고 하는 자세입니다. 무엇이 그의 정신,투혼,에너지를 그 당시에 받아들이지 못하게 막았던 것인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제 인정할 건 인정합시다.

    2002-12-2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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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장

    저는 일본을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최영희 님이 한국에서 극진을 창시하셨다면
    지금 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지금 태권도 나 합기도 같이 밥그릇 싸움이나 하는 그러고 그런 유파가
    되어버릴 확률이 높을것 같군요...
    우리의 영웅을 우리가 인정하고 지키지는 못할망정 유치한 우리편이네
    일본편이네 하면서 속좁은 짓들이나 하면서 ...
    애기하다 보니 좀 감정적으로 흐른 것 같네요.
    지금 우리나라 무도계 을 생각하니 답답하고 화가나서 그랬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하고 오해없길바랍니다.

    2002-12-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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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

    방학기씨의 만화책을 보면 태권도를 하고 있는 가장한국적인
    최영의씨가 나와있지만
    내가 본 NHK방송의 <오오야마의 유언>이란 그의 다큐멘터리를 보면
    대산배달씨는 철저히 일본인으로 살아가신 것 같다.
    한국 출신이란 얘기는 전혀 나오지 않는데다가
    사실 극진이 최고가 되어야 하고,
    일본인, 특히 일본 젊은이들이 세계를 짊어지고 나가야한다고
    설파하는 그의 강의에서 한국출신이라고 하면 모순적이었겠지만.
    어쨌튼 한국서 최강의 파이터 하면서 한국의 파이터로 키워주는것
    좀 우습다.
    극진 가라테는 무도로서 인정하고, 최영의씨는 창시자로써 무도인으로써 존경하는 것은 당연하다.
    일본무도 한국무도 나누는 것도 우습고.
    영화에서 제발 한국인으로서 무도인의 혼을 불사른다는
    어설픈 구도만은 배제해줬음 좋겠다.

    어느분이 재일교포의 비애라면서, 대접못받았다고 했는데,
    그런 부분이 공감이 가긴한다.
    (그런데 정말 태권도랑 병합하려고 한국에 오셨었나요>?
    제가 어디서 들은 얘기로는 최홍희씨가 극진을 태권도로
    바꾸자고 제안하니까, 극진은 가라테일뿐이라고 대답하셨다고 했다던데.... )
    하지만 무도인의 일대기를 만드려면, 최홍희씨나, 그외 태권도인들도
    많긴한데, 굳이 최영의씨를 내세우는 것은
    영화의 오락성이 너무 눈에 띈다.
    그냥 쌈박질 하는 영화로 만들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

    2002-11-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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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랑

    "세계평화"입니다.

    세계공수도연맹 극진회관에 속해있는 전세계 극진공수도장에서 가르치는 도장훈과 창시자의 가르침엔 무도 수련에 대한 정신자세와 규범만이 존재하지 그 어디에도 일본과 일본무도 만의 일방적인 면이 없습니다.

    단, 수련과정이나 그 외형적인 모습에서 일본무도로서의 특징이 존재합니다.

    이는 태권도도 마찬가지이며, 현대의 무술도장이란 걔념 자체가 일본의 것이 그대로 전승된 것이라 봐도 무방함으로 달리 특별하다고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故최영의(大山倍達)님이 일본인으로 귀화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는 세계 무도사에 절대적인 존재로서 그 가치를 평가할 수 없을만한 역사적인 영웅으로 기억되는 분입니다. 국적은 그 분을 평가함에 있어 전혀 고려대상이 아님을 우리는 알아야 할 것입니다.

    2002-11-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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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우킥

    그 어느 누가 무도를 욕하는가... 그럴 자격이 되는가?
    어느 나라 무도든.. 우리나라 무도든.. 각자 자부심이 될찌 어떨지는..
    그대들이 판단할일이고...

    한국의 것이 될 수도 있었던 극진 가라테는 이로써 영원히 일본 정신이 깃든 일본의 것이 된것이다. 이말은.. 너무도 극단적인 이기심과.. 소유력을 훤히~ 볼수 있는말입니다..

    무작정 생각나는데로.. 글 남기는걸 삼가 해주십시오..
    더욱이.. 비난 욕 등을 삼가 해주시기 바람니다..

    제 짧은 생각으로 무도의 배움정신은.. 민족의 자부심이니..
    어느나라 무도라도... 배움의 정신과 신념.의지.생각의 차이가 많다고 봅니다

    본인 즉.. 모도인으로써.. 다른 나라에..서 하고싶은 일을..
    실천한다는 것에데해서..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안드십니까?
    뭐.. 최영의님 말고도.. &#46776;어난 인재도 있었으리라고.. 봅니다 저두..
    하지만 크게 될사람은 키게 되는법... 빛음 보지못한체;;.. 사라저간 사람들은.. 뭐.. 크게 될사람이 아니였단 결과로 나오는군요.. (재생각으로)

    뭐여기서 여러 소리해봐야.. 사람들 의견충돌만.,. 들끌어서... ㅜ.ㅜ



    2002-11-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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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쉬움에..

    최영의라는 이름은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일본이름인 대산배달이 있을 뿐인데 왜 최영의라 하는가?
    최영의라는 이름은 1967년도에 태권도와 통합하기 위해 도복까지 만들어 한국으로 왔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고 일본으로 귀국하여 귀화하기 전까지의 일이였다.
    이후 귀화한 대산배달이 있을 뿐이며 최영의라는 이름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은 시대적 상황이 그렇게 만들었다고 할 수 없는 일이다.
    태권도의 최홍희총재와 의형제사이이기도한 최영의는 이미 사라진 이름이다.

    왜국에서 온갖 설음과 차별을 받으며 살고 있는 재일동포의 가슴에 못질을한 것이 과연 시대적 상황이라 해야 하는가?

    당당하게 실력으로 대한민국 사람 인것을 자랑스럽게한 장훈선수의 위대함이 어디에 있는가?

    돌이킬수 없는 일본인 대산배달의 영웅화는 필요없다.

    다만 그의 무도인 극진공수도를 향한 열정을 존경할 뿐이다.

    2002-11-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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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술

    당시 한국과 일본의 나라 사정을 안다면
    그런말은 할수 없을겁니다.
    같은 시기 우리나라에 최영의보다 더한 걸출한 무술인이 있었더라도(진짜 있었을지도 모르죠) 그냥 평범하고 끼니벌이나 하다 사라졌을것이고.
    그것이 일본에서 귀화하지 않고 있던 한국인중에 나왔더라도 마찬가지 였을거라는건 조금만 알아보면 확실합니다.
    최영의도 분명 초인은 아닌 인간이었고.
    그보다 더 강한 사람이 우리 민족중에 더 나지 않았다는 보장은 없겠죠.
    아마 배신자가 되지 말아야했다고 하는분들 말씀처럼.
    배신자가 되지 않기 위해. 최영의보다 훨씬 훌륭할 뻔. 했던 분들이 우리들이 전혀 모르는 사이 살다가 가셨을텐데. 그런분들을 발굴하여 존경하는 작업이 수반되면서 욕을 해야 하지 않을지... 불가능한것 같지만...

    2002-11-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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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족의 혼

    전국체전에 참가한 재일동포에게 최영의씨를 아느냐고 물었다.

    ....

    그들의 대답은 배신자였다.

    아무리 위대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민족을 버리고 귀화 한 것은 이 민족에게 큰 상처를 준 것이다.

    한국의 것이 될 수도 있었던 극진 가라테는 이로써 영원히 일본 정신이 깃든 일본의 것이 된것이다.

    장훈선수가 존경 받는 이유를 우리는 잘 알고 있다.

    2002-11-2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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