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 올해 27만명 방문… 첫 목표 달성

  

개원 이래 첫 모객목표 달성, 오는 1월 1일 새해 첫 날 해맞이 행사


2017 WTF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이 열릴 태권도원 T1 경기장 전경


올해 태권도원을 찾은 방문객이 27만 명이 넘었다. 연초 세운 목표를 첫 달성 함과 동시에 개원 이래 가장 많은 방문 기록을 세웠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 이하 재단)은 올해 태권도원을 찾은 방문객이 27만명을 돌파해 모객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태권도원 방문객이 올해 목표였던 27만명을 돌파(270,040명)했고, 연말까지 총 27만 2천여명이 찾을 것으로 재단은 예상했다.

이는 2014년 태권도원 개원 이래 처음으로 모객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지난 2년간(14년, 15년) 89%와 96%의 모객 목표치에 그친 것과 비교해 개원 3년차에 처음으로 모객 목표를 달성한데 큰 의미가 있고 밝혔다.
- 2014년 : 목표 18만5천명, 실적 16만5천470명(89.4%)
- 2015년 : 목표 26만명, 실적 25만780명(96.5%)

올해 재단은 모객목표 달성을 위해 상설 태권도 시범공연과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 국립태권도박물관 기획전시, 여름 물놀이 이벤트, 가족 캠프, 봄·가을 여행주간 특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태권도의 진수를 느끼면서도 남녀노소 방문객이 부담 없이 태권도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했다. 객실 점유율 또한 연 평균 50%를 넘는 등 안정된 운영을 했다.

기업경영인 출신의 김성태 이사장(주식회사 코르웰 대표이사)은 취임 2년차를 맞아 태권도원 발전과 모객목표 달성을 위해 태권도계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무주군 등 정부와 지역과 업무공조 및 상생협력에 최선을 다해왔다.

그 결과, 개원 이래 처음으로 모객목표를 달성하고, 기부금 모집 실패로 답보상태였던 상징지구 조성 예산 전액(176억원)을 확보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었다.

재단은 태권도원 상징지구 조성 예산 확보를 통해 내년 6월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찾을 전 세계 태권도인들과 관광객들에게 태권도 철학과 정신세계를 상징적으로 구현하는 태권전과 명인관의 기틀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성태 이사장은 “올 한해 태권도원을 방문해 주신 국내외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재단은 내년에도 태권도 발전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 등 산적한 업무를 철저히 준비하고 추진해 태권도 진흥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2017년 1월 1일(06:30∼08:00) 태권도원 전망대에서는 “정유년 해맞이 행사”를 무주군 설천면과 함께 개최해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개최” 등의 소망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번 해맞이 행사에는 새해 소망쓰기와 해맞이 덕담나누기, 떡국 나누기, 풍물놀이 등이 진행되며 희망하는 모든 국민은 참가할 수 있다.

※ 행사 일정


- 06:30 : 새해 소망 쓰기
- 07:38 : 해맞이 및 덕담 나누기(일출 예정 : 07시 38분)
- 08:00∼ 떡국, 팥떡 나누기 등
※ 당일 모노레일 탑승은 “무료”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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