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태권도원의 밤… 발전 유공자에 표창

  

지난해 이어 분야별 태권도원 발전 및 활성화 유공자 시상식 개최


김성태 이사장(중앙)이 김소선 작가(우)와 최윤규 연구원과 시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권도원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상이 주어졌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 이하 ‘재단’)은 21일 오후 5시 태권도원 도약센터 나래홀에서 ‘2016 태권도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태권도원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개인에 대한 시상식과 한 해의 성과를 공유했다.

재단 김성태 이사장과 황정수 무주군수, 백경태 전북도의원, 태권도계 원로 김정록 이사, 태권도원과 국기원 연수원 임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지는 ‘대상’에는 국립태권도박물관에 도자기 민화 작품을 기증해 초기 태권도원의 다양한 콘텐츠 확보에 기여한 김소선 민화작가가 수상했다.

또 한명의 대상은 태권도 역사연구를 통해 전북 겨루기 태권도가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도록 노력해 전북 무형문화재 지정에 기여한 전북연구원 최윤규 부연구위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와 함께, 초기 태권도 경기용품 등을 기증한 최영길 원로사범, 태권도 심층기사를 통해 태권도 발전과 태권도원 발전에 기여한 양택진 기자(태권도신문) 등 개인 및 단체(개인 10명, 단체 11개 )에 공로상이 수여되었다.

아울러 재단이 주최한 ‘2016 태권도원 경연대회’ 우승자 및 ‘2016 태권도원 사진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상장 수여와 근무 성과가 우수한 재단 직원들에 대한 업무유공 표창도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특별상을 수상한 지역 예술단체 ‘설천반디예술단’의 공연과 ‘서봉준 국립태권도박물관장’의 성악공연이 열리는 등 재단이 지역민과 함께 한다는 의미가 더해져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재단 김성태 이사장은 “다사다난 했던 2016년을 보내면서 우리 모두의 노력이 태권도원을 전 세계 태권도의 성지로 만드는데 초석이 되었다고 확신한다“며 ”올해 태권도원 방문객 27만명 목표 달성에 헌신한 분들과 태권도원을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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