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타이거즈, 힙합콘서트 연다.

  

품새여왕 최유리, 래퍼로 깜짝변신!


가요계에 데뷔한 K타이거즈


매번 새로운 시도로 다양한 이슈를 만들어 온 K타이거즈가 이번에는 ‘힙합콘서트’를 연다.

K타이거즈는 오는 20일 YES24 라이브홀에서 오후 5시부터 180분간 W콘서트를 개최한다. 힙합 래퍼들이 한자리에 모여 ‘힙합 콘서트’를 연다.

<쇼미더머니> 출연으로 이슈를 모은 씨잼, 슈퍼비, 마이크로닷, 면도 등을 출연한다. 이들뿐만 아니라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제이니와 미국에서 온 여성래퍼 알렉산드리아도 게스트로 출연한다.

혼성 그룹 데뷔에 이어 태권도 포퍼먼스로 힙합콘서트까지 도전하는 K타이거즈 측은 “국기원을 비롯해 대학까지 태권도시범단을 통해 다양한 공연이 생겨났다. 그러나 냉정히 말해 ‘태권도인들만의 잔치’로 끝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면서 “과객이 태권도장 수련생도 중요하지만, 태권도 공연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일반 대중이 공연을 봐야 한다. 이런 틀을 깨기 위해 힙합공연을 통해 대중에게 태권도공연을 보여주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K타이거즈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열어 대중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2014 멕시코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로 품새여왕에 등극한 최유리가 래퍼로 깜짝 변신한다.

최유리는 태권도 시범과 품새 선수로 활약하면서도 래퍼로서도 준비를 꾸준히 해왔다. 새로운 도전을 하면서도 각종 태권도대회에서도 꾸준히 우승을 놓치지 않았다. 올해도 세계태권도한마당에서 품새부문 우승과 프랑스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약했다.

K타이거즈는 올해 미니앨범과 싱글을 내놓았다. 아이돌 가수와 함께 음악방송에 출연해 태권도 퍼포먼스를 펼치며 노래를 불러 화제를 일으켰다. 댄스경연 프로그램인 엠넷의 <힛더스테이지>에 출연해 강렬한 태권도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프로그램 최초로 전 패널들 기립박수를 받았다.

K타이거즈 소속인 태미는 추석특집 <내일은 시구왕>에 출연하여 태권시구를 선보이며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노래와 함께 태권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단순 태권도 시범에서 벗어나 태권도가 하나의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나가고 있다.

K타이거즈는 태권도를 통해 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을 개척하고, 대중들에게 태권도를 친숙하고
가치 있는 문화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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