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총장기, ‘태양의 꽃’ 공연과 함께 활짝

  


우석대 시범단, 개회식 축하공연서 기립박수 받아


애틋한 사랑스토리가 담긴 우석대 태권도 시범단의 ‘태양의 꽃’ 공연과 함께 우석대총장기가 막을 올렸다.

우석대 태권도 시범단은 ‘제14회 우석대학교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개회식 축하시범에 나서 다이나믹하고 역동적인 태권도 군무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우석대 태권도 시범단의 <태양의 꽃> 공연 장면.


주인공 ‘율’과 ‘혜화’의 사랑을 배경으로 한 ‘태양의 꽃’은 한 나라의 후계자를 두고 펼쳐지는 왕의 외동아들 ‘풍백’과 장군 ‘율’의 싸움으로 전개된다.

그 속에서 우석대 시범단원들은 풍물놀이, 격파, 익스트림 체조 등 다양한 군무로 개회식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5일 오전 11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대한태권도협회(KTA) 이승완 회장, 박성일 완주군수, 우석대 김응권 총장, KTA 김경덕 상임부회장,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최동열 회장, 대학연맹 최재춘 회장, KTA 윤웅석 의장 등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에 대회사를 밝히고 있는 KTA 이승완 회장(좌)과 김응권 우석대 총장(우)


우석대 김응권 총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석대학교는 태권도 인재 양성의 요람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태권도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과 새로운 가치를 찾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국내 최고 수준의 경기력과 대회 운영을 자랑하는 태권도 선수 양성의 산실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제14회 우석대학교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는 지난 22일부터 품새 부문을 시작으로 이미 시범 부문까지 경기가 치러졌으며, 7월 25일부터 5일간은 고등부 겨루기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가 펼쳐진다.

[무카스-태권도신문 연합 = 류호경 기자 |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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