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惡' 태권도로 격파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의 격파 모습


폭력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범국민 결의대회가 국기원에서 열렸다.

6일 사단법인 4대악척결범국민운동본부와 한국부인회는 국기원과 함께 ‘폭력 없는 세상 만들기 범국민결의대회’를 국기원에서 개최됐다.

폭력을 없애자는 취지의 캠페인성 행사. 행사에 참석한 여성가족부 강은희 장관은 직접 타파해야 할 4대악이 새겨진 송판을 격파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행사에는 조태임 한국부인회총본부 회장 겸 4대악척결범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 오현득 국기원 원장,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강신명 경찰청 청장, 조용병 신한은행 은행장 등 총 1천 7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국기원은 사단법인 4대악척결범국민운동본부 및 한국부인회총본부는 MOU를 체결하고 4대악 근절을 위해 3개 단체가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조태임 상임대표는 “그동안 4대악 척결을 위해 뜻을 함께 해온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4대악 근절의 기틀을 마련하여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강은희 장관은 “최근 안타까운 강력 범죄로 국민의 불안과 공포가 늘었다”며 “대한민국 국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 문화와 인식을 바꾸는데 여성가족부와 함께 4대악척결범국민운동본부가 앞장 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오현득 원장은 “국기원은 태권도 정신을 바탕으로 정의롭고 행복한 사회 구현에 일조해왔다”며 “앞으로도 4대악 척결을 위한 공익적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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