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태권도協 집행부 구성… 엘리트-생체 한 가족 동거 시작

  

부회장 각 4명, 이사 각 20명, 감사 각 2명 등으로 구성


엘리트 태권도와 생활체육 태권도 두 가족의 동거가 본격화 된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이승완)와 국민생활체육전국태권도연합회(회장 이재희)가 하나로 묶어 ‘대한민국태권도협회(회장 이승완)’가 지난 25일 출범한 가운데 초대 집행부가 그 구성을 마쳤다.

대한민국태권도협회(초대회장 이승완, KTA)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양 단체가 지난 5월 25일 통합총회를 개최해 이승완 회장, 김경덕 부회장을 추대했다.

양 단체가 각각 부회장 4명, 이사 20명, 감사 2명 등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를 회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따라서 KTA는 통합협회 이사진의 구성을 완료해 15일 대한체육회에 인준 통보를 했다고 전했다. 오는 21일 개최 예정인 제1차 이사회에서 이사회부터 공식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부회장에는 김우규, 김철오, 김태일, 윤웅석(엘리트 추천), 김종규, 박윤국, 이희승, 조정영(이상 생활체육 추천) 등 8명.

이사는 엘리트에서 추천한 강의성, 곽난주, 김민재, 김성배, 김하영, 문대성, 박경환, 박행천, 박현섭, 송재승, 이병하, 이봉, 이철주, 정국현, 한창헌 20명과 생활체육에서 추천한 권영훈, 김선수, 김정모, 김주신, 김태용, 박상구, 박장길, 서명기, 유석근, 유재현, 유태권, 정백영, 조준현, 지재웅, 황영갑 등 40명. 감사 4인에는 유형환, 정인례(엘리트), 민경욱, 서은정(생활체육) 등이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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