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새 지도법에도 특별한 '비밀'이 있는가?

  

고비원주, 품새지도법 비밀 무료 세미나 개최


고비원주 이기철 회장이 외국인 태권도 수련생들에게 품새를 지도하고 있다.


한 때는 태권도하면 겨루기가 대세였다면, 요즘은 단연 ‘품새’가 대세이다. 품새는 누구나 알지만, 지도법은 지도자 역량에 따라 천차만별. 그럼 지도법에도 비법이 있는가. 그 비밀의 지도노하우를 전수한다는 단체가 나왔다.

바로 ‘고비원주’가 그 단체이다.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를 배출한 고수들로 지난해 새롭게 출범했다. 고비원주(회장 이기철)가 ‘품새 지도법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오픈 강좌를 연다. 오는 9일 저녁 10시부터 서울 은평구에 있는 한 태권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품새뿐만 아니라 겨루기, 시범대회, 지도자세미나, 학생선수 훈련 등 국가대표 양성과 성공적인 도장 운영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 세미나를 주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특히 곧 다가올 여름방학을 대비한 특별반을 운영할 수 있도록 그 지도법을 공유한다.

2014 세계품새선수권대회 코치로 활약하며 한국대표팀 종합우승을 이끌어 베스트코치상을 수상한 이기철 사범(고비원주 회장)이 ‘품새지도법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품새지도법의 숨은 비법을 전수한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고려품새의 거듭옆차기와 꼬아서기 옆차기에 지도법 해부한다.

또 KTA 도장경영경진대회 대상출신인 T3M 신창섭 원장이 “커리큘럼 구성과 여름방학대비” 란 주제로 도장경영의 노하우를 제시할 예정이다.

고비원주 이기철 회장은 “기존 회원만이 들을 수 있는 세미나를 일반 모든 지도자들에게 오픈하면서 품새지도에 대한 갈망을 가지고 계신 지도자들에게 방향을 제시하고 경영적인 측면에서도 차별화 될 수 있는도장으로 발전할 수 있는노하우를 소개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기철 사범이 일반 수련생들에게 품새 구분동작을 자세하게 지도하고 있다.


고비원주 태권도는 한국뿐만 아니라 가까운 중국, 멀리 호주 등 수많은 지도자들이 함께 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2015년 출범과 동시에 호주, 유럽, 중국, 일본, 태국 등의 지부 및 회원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글로벌 태권도 네크워크 확장과 더불어 태권도발전 연구에 기여하고 있다.

오는 6월 5일 일본지부장과 회원들이 고비원주를 방문하여 별도의 세미나 및 한일 태권도교류의 미래지향적 전망에 관한 다양한 행사가 열릴 에정이다.

고비원주는 별도의 품새팀을 운영하며 전국품새대회 개인전 우승과 단체전 입상 등 어린이부에서 장년부까지 폭넓은 선수층의 활약으로 창단 첫해부터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비회원에게도 참가할 기회가 부여된다. 태권도 일선 현장 지도자라는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 인원은 30명,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참가할 수 있다.

- 오픈 세미나 안내


▢ 장 소 : 서울 은평구 갈현동 433-3번지 2층 용인대태권도장
▢ 일 시 : 2016년 6월 9일(목) 저녁 10시 ~ 익일 새벽 2시
▢ 복 장 : 태권도복 및 필기도구
▢ 내 용 :이기철 회장의 품새지도법, 신창섭 원장의 도장경영(여름방학대비)
▢ 세미나 참가방법 :이름과 소속 문자 전송(소지환 사무총장 010-6245-3783)
▢ 신청비 : 무료
▢ 마 감 : 2016년 6월 8일(수) / 30명 선착순 마감.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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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범

    소지환 사무총장님의 신들린 강의는 유명하죠..
    유쾌하면서 쏙쏙 들에온다는...

    2017-03-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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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80

    평소 소지환 사무총장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는데,
    이번 세미나는 꼭 참석하여 지도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

    2016-06-0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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