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버클리, 전미태권도선수권 36번째 종합우승 쾌거

  


UC버클리 태권도부(지도교수 안창섭)가 전미태권도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평소 태권도를 연마하는 UC버클리 태권도 우등생이 전미 대학 태권도 선수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UC버클리대학교 태권도부(지도교수 안창섭)는 지난 달 23일부터 이틀간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볼더스캠프에서 열린 ‘제41회 전미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해 우승했다.

역대 41회를 맞이한 이 대회에 36번째 우승의 대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내 80여 대학에서 5백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UC버클리 태권도부는 무도연구소 내에 교양 및 동아리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평상시 학업과 수련을 병행하면서 실력을 쌓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 이 대학선수권은 고등부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많은 고등학교 태권도 수련생이 이 대회 출전으로 각 대학 태권도부와 연을 맺고 있다. 이는 곧 태권도를 통하여 미국의 여러 명문대학교에 진학할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오는 2017년에는 UC San Diego에서 ‘제42회 전미대학태권도대회’가 열린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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