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크레이븐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장(IPC) 명예 10단

  

WTF, 장애인 태권도 지원에 공헌에 감사로 명예단증 수여


조정원 총재(좌)가 필립 크레이븐 IPC위원장에게 명예 10단을 수여하고 있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는 지난 4월 8일 독일 본에서 장애인 태권도 지원에 크게 공헌한 필립 크레이븐(Philip Craven)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 IPC) 위원장에게 WTF 명예 10단증을 수여했디.

조총재는 명예단증 수여식에서 “지난 몇 년간 WTF와 IPC는 긴밀한 협조를 해왔으며, 장애인 태권도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크레이븐 위원장에게 태권도 명예단증을 수여하게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크레이븐 위원장은 “명예단증을 받게되어 매우 영광이며, 장애인 태권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명예단증 수여식 전 조총재는 독일 본에 위치한 IPC본부를 방문하였다.

조정원 총재는 4월 7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본에서 열리는 제1회 유럽지역 WTF총재배태권도대회에 참석했다.

2013년 IPC는 WTF를 정식 승인했으며, 2015년 1월 31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IPC 집행위원회에서 태권도를 2020년 도쿄 장애인올림픽 정식종목으로 결정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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