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김태환 KTA 회장, 눈물의 퇴임사

  


국회의원 3선의 현역 국회의원으로 종주국 태권도를 이끌었던 대한태권도협회 김태환 회장이 사임했다. 퇴임 무대는 2016년도 정기 대의원총회. 회의 도중 임시 의장에게 의사봉을 넘기고 물러났다.

공교롭게도 그가 공식 취임한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퇴임을 맞았다. 2014년 2월에 취임한 김 회장은 줄곧 사무국 인사문제와 갖가지 현안 처리에서 이사진과 대의원과 불협화음, 국회의원 겸직금지 논란 등으로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다.

그래서 일까. 마지막 그가 퇴임한 순간 대의원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울컥 했다. 애써 눈물을 참으려 했지만 통제가 되지 않았다. 왈칵 쏟아진 눈물에 “제가 원래 좀 눈물이 많습니다”라고 시원섭섭한 마음을 전했다.

- 촬영 : 무카스 영상팀
- 제작 : 박정민 PD

[박정민 PD / parkpd@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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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날한 인간들

    태권도계의 승냥이들이 사람을 얼마 괴롭게했으면...참 안쓰럽다 이제 그들만의 리그는가 시작 되는건가? 잘들해 보시게...사심만이 가득한 인간들끼리

    2016-01-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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