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대학생 대표단… 14년 만에 국기원장과 면담, 왜?

  

국기원 특별심사 철회 및 태권도 지도자격 제도개선 요구


전국 주요 대학 태권도학과 학생대표단이 국기원에 항의방문해 성명을 밝히고 있다.


전국 태권도 전공생 대표단이 14년 만에 국기원장과 만나 태권도 현안에 대한 면담을 나줬다. 결과적으로 애초에 계획했던 원장 면담은 실무자 중심 면담으로 바뀌고, 원장과 면담은 5분 안팎에 불가했다.

16일 오후 1시 가천대, 경주대, 경희대, 나사렛대, 세한대, 용인대, 조선대 등 전국 7개 대학에서 태권도를 전공하는 학과 학생회장이 국기원에 방문했다. 이들은 최근 국기원이 추진 중인 월단 특별심사 반대와 사범자격증 나이 제한 등 제도 개선 등을 요구했다.

학생대표단은 면담에 앞서 국기원 정문에서 “우리 전국 대학생 태권도 연합 대표 일정은 태권도 전공생의 권리 보호와 태권도 발전을 저해하는 정책에 맞서고나 국기원 면담을 신청하게 되었다”면서 성명을 발표했다.

첫째는 특별심사 시행 전면 중단,
둘째는 사범지도자 자격증 취득 요건 제도 개선
셋째는 생활 스포츠 지도사 자격증 취득 요건 제도 개선

애초 학생 대표단은 정만순 국기원장과 태권도 전공생들의 이슈에 대한 현안 면담을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국기원 측은 갑작스럽게 정만순 원장이 외부에서 일정이 늦어져 우선 실무자와 현안에 대한 설명을 하겠다고 계획을 수정하게 됐음을 알리며 양해를 구했다.

1시 30분여 분부터 시작된 면담은 4시 30분이 돼서야 끝이 났다. 이 중 정만순 원장과 면담은 실무자 면담을 마치고, 마지막 10여분 정도가 채 되지 않았다. 긴 시간에 비해 면담 내용에 대해서는 “실속이 없었다”라고 총평했다.

김규태 학생대표(용인대 태권도학과)는 “특별심사 중단에 대해서는 실무자가 해명해 주었지만, 대학생 모두를 이해시켜주기에는 많이 부족하고 구체적이지 못했다. 국기원이 약속한 투명하고 순수한 태권도 발전을 위한 특별심사를 하겠다고 했다. 17일 특별심의위원회 회의 결과를 보고 대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단도 필요 없고, 사범지도자 자격도 필요 없는 생활스포츠지도사 취득 요건 제도개선은 국기원이 앞장서서 예전처럼 4단 이상, 사범자격증이 필요하도록 제도를 개선 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오대영 사무처장 직무대행이 학생 대표단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현행 국기원 사범자격증 제도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과장의 의견을 주면 제도개선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나이 제한 완화에 대해서는 현재 국기원 홈페이지에 “당년 22세인데 23세로 되어 있는 것을 집어 내 이를 수정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학생 대표단은 이날 예정과 달리 국기원장과 짧은 면담에 대해 아쉬움을 피력했다. 학생대표는 “14년 만에 전국 대학생 대표들이 국기원장과 면담을 계획했으나 우리 원하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보다 실무자의 해명만 들어 실속이 없는 면담이었던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국기원장과 면담은 매우 짧아 전공생이 갖는 사안을 많이 이야기 하지 못해 아쉬웠다. 국기원장께서는 학생들이 공부해야 할 시간에 나와 이렇게까지 하는 마음을 헤아려 태권도가 발전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꼭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기원 측은 이날 면담을 통해 학생들을 잘 이해시켜 주었다고 자평했다. 국기원 측은 “학생들이 특별심사 등 잘못 알고 있는 내용에 대해 충분히 잘 설명해 주어 이해했다고 생각한다. 또 학생들이 제도개선을 요구하는 부분은 계속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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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특별심사 #대학생 #국기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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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사범

    반쪽짜리 8단,9단이라는 타이틀이 그리도 갖고 싶다고 가질수 있도록 만드는 국기원 고위 간부님들 대단하셔요...지방에서 도장하며 국기원까지 6,7단 취득하러 금요일까지 죽으라 애들 지도하고 밤기차 타고 새벽에 도착해서 찜질방 가서 대충 씻고 국기원 오르막 걸어 오르며 꼭 합격하고 말겠다는 다짐을 했던 저같은 지방 사범의 단증은 월단이라는 특별한 분들의 특별한 장난질에 특별히 의미없는 종이조각이 되어버린기분은 저만 느끼는것은 아닐터...제발 좀 도장운영하시는 전국의 특별한 도장 관장 사범님들의 말에 귀 귀울여 주는 특별한 국기원이 되어주실수는 없는겁니까.. 특심 ? 누구의 생각입니까 ... 국기태권도 이름을 더럽히는분들..정신 차리세요!!

    2015-12-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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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뿡~신

    전태연 처럼 특심위원 시켜주고 입막아 보시지!!!

    2015-11-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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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증장사 결코 안됩니다

    댓글에 단증차별화 해서 판매하라는 분
    이분 누굽니까?
    지금 장난하십니까?

    2015-11-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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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장에 보내고 있는 엄마

    요즘 단증 취득을 제 주변에 엄마들은 "개나소나 다 따는 거 아닌가? "라는 말을 종종 듣고 있습니다. 주로 놀이체육관으로 전략해버린 도장을 선택하신 분들의 생각입니다. 쉽께 편법으로 미리 알고? 나오는 품새만 간신히 연습하고, 0% 불합격이니 합격품증을 받아 스스로 자부심도 없고, 태권도를 시시하게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스펙을 쌓는 것이 아니기에 수련과정을 통해서 하나하나 배워나가는 도장을 선택해서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결과는 끝까지 수련하게 되는 과정까지 하고 있습니다. 가치는 수련과정과 오랜세월 기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열심히 하는 분들의 가치를 떨어뜨리 는 일은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는 어렵게? 수련하는 도장을 선택했고, 수련과정을 더 중요시합니다.

    2015-11-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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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장에 보내고 있는 엄마

    특별심사 반대하는 일반인중 1명입니다. 겨루기대회 나가는 아들 용품사주려고 들어왔다가
    글 남기고 갑니다. 원칙은 지켜져야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태권도 특별심사라는 제도로
    오랜세월 수련하여. 취득할 수 있는 단증을 건너뛰고 취득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2015-11-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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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장

    나사렛대학교 학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깨어 있는 의식 !! 여러분이 태권도의 주인입니다. 화이팅 !

    2015-11-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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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민욱

    고한수씨 그 유명한 고한수 9단 맞으신지요? 대답해 보시죠. 대답이 없다면 그냥 그 이름 팔면서 객기 부리는 주객정도로 판단 하겠습니다

    2015-11-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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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사렛대학교

    학생들이 움직이는 것을 어찌 철없다고 생각하고 선동이라고 주장하는지 . 그저 자신들보다 어린 사람들이 여럿 움직이면 철없는 건가요 ? 태권도 전공자로서 특별심사 제도와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 만으로 체육관을 개관할 수 있는 제도는 목표의식을 잃게 만드는 큰 방해요인입니다. 부디 조금 더 깊이 생각하고 넓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15-11-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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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긴다.

    고한수 이분 정말 웃기는 분이시네요. 여기서 여론 조장하고 홍상용씨는 시민단체라더니 특심에 들어가서 열심히 일하시고 이제 곧 특심이 시작 되겠구요. 이번에는 잘 못 하신 겁니다. 태권도인들이 그냥 있지 않을 겁니다.

    2015-11-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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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기원

    지금 국기원에 계신분들은 아래사람들한테 존경받을 생각하지 마세요
    어느 누가 존경하겠습니까 참 한숨만 나옵니다.
    정말 묻고싶습니다. 부끄럽지 않으세요??

    2015-11-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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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본호

    태권도 학과 학생들의 태권도 사랑에 찬사를 보냅니다.
    학생들이 국기원에서 특심을 추진하시는 분들보다 태권도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태권도를 바라보는 넓은 시야와 거시적 안목을 갖춘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국기원은 학생들에게 배우셔야 할 것 같습니다.

    2015-11-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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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본호

    기사를 보며 느낀점이 있습니다.
    태권도 학과 학생들을 대하는 국기원의 태도에 매우 유감입니다.
    면담의 총평을 보니 지금까지 국기원이 태권도인들을 대하는 태도와 다르지 않아보여 아쉽습니다.
    지금 불통하는 국기원은 학생들 뿐만 아니라 많은 태권도인들도 무시하고 있으니, 정녕 태권도인을 위한 조직인지, 태권도를 위한 기관인지 많은 회의가 밀려옵니다.
    이러한 국기원의 태도가 결국 이렇게 태권도의 위상을 추락시키고 태권도 정신을 흐리게 하는 원인은 아닐런지, 많은 사람들이 태권도를 만만하고 우습게 보게된 원인은 아닐런지 진지하게 고민합니다.

    2015-11-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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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당한 주장

    정당한 주장이라함은 어떤의미일까요?
    자기자신이 처한 입장에서 보이는 모든게 정당하게 보이겠지요?

    대다수의 많으 이들은 반대를 하는데
    본인들의 입장에서 보이는 정당함만이 정당한 주장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태권도 지도자들이 반대하는 이유를 진정모르고 있지 않을 국기원,,,,,
    애써 외면하며 소수의 이득을 위해 강행하려는 모습,,,

    마치 정치판의 모습과 너무 흡사합니다
    국기원 , 대태협은 군림하는 곳이 아니라 봉사하고 헌신하는 곳입니다

    2015-11-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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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은 똑같다

    태권도 단의 가치는 태권도 사범으로서의 가치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태권도 코치와 태권도 사범은 무엇이 다른가요?
    태권도 코치는 선수를 지도하며
    태권도 사범은 수련생을 지도하거죠?

    선수와 수련생을 지도하고
    일선 도장에서 학교에서 태권도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같다고 생각됩니다

    갑자기 실미도의 명대사가 떠오릅니다

    "비겁한 변명일 뿐입니다"

    하루 24시간
    한달
    1년 365일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적용되며

    그 시간을 어떻게 채워가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은 달라집니다

    그런데 국기원의 이번 특별심사는
    누구에게나 똑같이 적용되온 시간과 노력 성실을 간과한 그냥 기회주의에 의한 특별심사입니다

    절대 하지 말아야할 짓을 국기원은 하고 있습니다


    2015-11-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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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한수

    이불속에서 만세를 부르고도 애국자라고 자아자찬 하는자와 다름 아니구만요 ?
    뭐가 두려워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민주국가에서 자신의 정당한 주장을 피력하지 못하고 뒷전에서 객기를 부리고 있는지요? 실명으로 난상토론을 해보자구요

    2015-11-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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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명

    고 관장님 실명을 거론 한다고 정의로운 것도 용기 있는 것도 아니니 제발 종용히 계세요. 아무리 말씀하셔도 이제는 당신의 인간성을 알고 있기에 역겨우니 조용하시기 바랍니다. 정에 치우쳐 태권도 망해 먹으려고요? 인정상으로 다들 하고싶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자, 후배들에게는 그런모습 보이면 안되잖아요.

    2015-11-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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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한수

    인간의 두뇌는 부정적 사고를 긍정의 사고로 바꾸기가 쉽지않고, 뇌리에 먼저 들어온 사고를 나중에 들어온 사고로 바꾸기가 어렵기 때문에 특심의 추진배경과 취지는 아랑곳 하지않고 무조건 반대하는 사고는 바람직 하지 않다고 봅니다. 또한국기원의 제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접수를 받아 그동안 변경된 동작과 자세등을 특별수련으로 연수한 다음 일반응시자와 동일 장소에서 동일하게 엄정한 심사를 거쳐 합격할 수있는 실력이 없으면 특심의 의미가 없을 것인데 기우가 넘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도장을 하면서 꾸준히 수련하지않은 자는 합격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2015-11-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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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환수?

    아 정확히 말하면 실명운운하며 진실을 덮으려 했었던것 같습니다

    2015-11-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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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환수?

    멘트가 한태* 소속 관장들과 비슷하군
    어제 두단체 소속 조** 이사람도 실명운운하면서 말문 막으려 들더니~

    2015-11-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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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한수

    태권팩님의 주장이 정당하다면 실명을 거명하라는데 뒤에서 중상, 모략, 음해, 폄훼하는 것은 진정한 무예인이 아니고 시장 잡배임을 인정한다고 생각해도 되겠는지요?

    2015-11-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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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 팍!!

    고한수님!! 말도 안되는 이야기 마슈!! 여기 태권도 선수, 코치, 지도자 안해 본 사람도 있지만 휄씬 많은 사람들이 소중한 태권도 가치를 지켜 왔소. 자신들이 게을러서 심사 보지 않고 수련하지 않은 것을 비겁하게 내용도 없는 특별심사를 통해 엘리베이터 타겠다. 이런 정신 머리를 가진 선생은 제자를 위해 헌신하지 않습니다. 도리어 이용하는 인간들이죠. 지금 태권도지도자과 학생들이 공분하고 있는데 진정성 태권도 선배가 있다면 앞장 서서 국기원의 횡포를 막아야 하는 것아닌가요? 당신의 세대는 이미 썩은 것으로 낙인 찍혔으니 더이상 말하지 마세요.

    2015-11-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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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한수?

    태권도계의 대표적인 행동 대장님... 이승?의 충견... 아직도 미련을 못 버리시고 계신가요?
    어떤 행동을 해도 뻔뻔함으로 자기과시를 하는분이시니 당연한 주장이지요. 인정합니다

    2015-11-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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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한수

    모 고교 담임 선생님은 사랑하는 제자가 폭행치사로 검찰의 조사를 받자 허겁지겁 검찰로 달려가 이학생이 사고를 낸 것은 스승인 나에게 전적인 책임이 있으니 나를 처벌하고 제자에게는 청운의 부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용서해 달라고 무릎 꿇고 검사에게 선처를 호소한 스승에게 감동을 받아 훈방조치했다는 아름다운 실화가 있습니다. 이는 실정법에도 눈물이 있는데 하물며 , ~도장에서 문하생을 지도하고 있는 지도자,, 경기장에서 선수육성에 청춘을 바친 코치, 대학에서 후학을 지도했던 학자, 이러한분들이 다만 때를 놓쳤을 뿐 태권도계에 활발한 활동을 심의하여 한번정도 기회를 주는것이 그리도 반대할 일인지 요? 반대하시는 여러분들의 재고를 바랍니다

    2015-11-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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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한수

    이번 국기원 특별심사에 대하여 의견을 개진하신 여러분들의 충정과 열정에 태권도인으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실명으로 하지않고 익명으로 뒤에 숨어서 부정적인 의견만 개진하고 여론을 선동하는 것은 불평불만일뿐 진정으로 태권도 발전을 위한 관심과 애정이라 할수없을 것입니다.

    2015-11-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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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불

    한기자님, 작년 연말 태권도원 관련한 "긴급구조 태권도" 이후 요즘 태권도진흥재단 "긴급구조" 취재가 딱 끊겼네요.
    왜 그런지는 주변에서 여러번 익히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만,
    대한국민, 나아가서 세계 태권도 발전을 위해서 필요하지 않나요?
    혹시 취재를 게을리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하시길...
    모든 언론사가 그렇듯이 기업경영을 하려면 광고도 필요하고 후원금도 필요하고 인적 네트워크 관리도 필요하겠지요.
    그래서 모든 언론사는 딜레마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무카스의 발전과 태권도계 혁신은 다르지 않습니다. 같은 맥락 입니다.

    2015-11-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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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탁

    부탁님! 당신의 말대로라면 태권도 전체가 문제가 있다는 것인데 그럼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나요? 님의 말씀 대로라면 태권도판은 이미 엉망이 되었는데 어떻게 하라는 건가요. 이미 망했으니 잠지코 니 할 일만 하라는 식이네요. 그리고 특심 반대하면 기회주의고 불합리 한 것 보면서 그냥 눈 꾹 감고 눈치보면 훌륭한 사람인가요? 제자들에게그렇게 지도하시나요? 그만 터들고 국기원으로 줄 서 세요. 그게 당신들 살아온 실체 아닌가요?

    2015-11-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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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1

    작년 연말 태권도원 관련한 "긴급구조 태권도" 이후 요즘 태권도진흥재단 "긴급구조" 취재가 딱 끊겼네요.
    왜 그런지는 익히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만,
    대한국민, 나아가서 세계 태권도 발전을 위해서 필요하지 않나요?
    혹시 취재를 게을리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하시길...
    후원금도 필요하고 인적 네트워크도 필요하겠지요.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무카스의 발전과 태권도계 혁신은 다르지 않습니다. 같은 맥락 입니다.

    2015-11-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부탁

    태권도를 살리려면 무엇 부터해야 할지? 일선 도장에서 5~6세어린이들이 12 개월이면 1품 4년이면 3품 심사장에 가보세요 4~5단 승단 하는 이들이 앞차기를 못해요! 지도자 연수에 들어가면 지르기하나도 못하는 이들이 수두룩합니다 이런문제가 어디서부터 시작 된거라 생각하십니까? 일선도장에서 태권도를 망치고 있는겁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외면하고 정치적인 몇사람때문에 필요한것은 외면하고 그들의 허수아비노릇을 하는것이 불쌍해서...

    2015-11-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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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범

    학생을 이용하고 선동하다니...... 그들도 성인이고 미래를 생각할 줄 아는 태권도인입니다. 이들을 무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들이 미래입니다. 이들이 살 수 있어야 태권도가 삽니다.

    2015-11-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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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탁

    태권!님 그럼 특심의 문제만 아니면 태권도계는 이상이 없는건지요? 수련생들은? 도장들은? 태권도학과 ? 승품단심사제도? 지도자들의 자질? 부정 심판논란? 시도협회의 전횡? 태권도장은 개인들의 사업장인데 그곳의 경쟁력을 키우데는 노력하지도 않으면서 단지 정치적인 이슈에만 매몰당하는 것이 안타까워서...그리고 나같은 간신들만이 아닌 당신같은 기회주의자때문에 태권도계의 미래는 더욱 어두운것입니다. 개혁 발전 진화 준비하지않고는 오지않습니다
    학생들은 그날을 만들어가야할 사람들이지 지금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아니기에 부탁을 드렸던것입니다. 하지만 정치꾼들에게 이용당하는 것 또한 현실이니 어쩰수 없겠지요 안타갑다

    2015-11-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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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규태

    전공생이 태권도를 공부하고 수련하는 이유는 태권도를 통한 진로설계 외에도 태권도의 가치와 우수성을 지키고 세계로 보급하는 한편 더 나아가 태권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한들 태권도 자체의 위상이 하락하고 수련체계의 근간이 흔들리는데 A+가 많아서 뭐하겠고 석.박사를 해서 무엇하겠습니까. 저희 대학생들이야 말로 그 누구보다 학생들끼리 어울리며 웃고 학업에 매진하고 싶습니다. 선배님들께서 말씀해주신 학업에 집중하라는 조언은 감사히 생각하며 그 전에 저희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15-11-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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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

    부탁님! 미친 거 아닌가요? 학생들의 용기에 칭찬은 못 할 망정... 그럼 교수와 싸우라는 건가요? 태권도학 당신은 배웠나요? 태권도학의 근간이 승단에 있음을 모르시나요 ? 지금 학생들은 태권도를 지키려고 노력하는데 이딴 정치꾼 같은 이야기로 나불대면 기분이 좋나? 당신 같은 간신배들 때문에 태권도가 위기에 처하는 겁니다.

    2015-11-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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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동꾼 나빠요

    학생들 이용하는 짓 부끄럽지않나 참 나쁘다

    2015-11-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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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심어린부탁

    학생여러분!
    멀리 내다보세요
    특별심사는 태권도 가치를 죽이는 일입니다
    태권도 미래를 앗아가는 행위입니다
    그 무엇보다 특심철폐가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젊은 혈기만큼 특심철폐에 함께 동참하리라 믿습니다

    2015-11-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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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탁

    학생회장님들 선배로써 부끄럽지만 그래도 젊은 혈기가 있는 그대들에게 부탁하나합니다
    기성 정치인들의 문제 말고 태권도 학과의 질적 향상을 위한 투쟁을 하세요 지금의 태권도 학과의 수 많은 문제는 외면하고 뭐 하는겁니까? 진정 태권도계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현실적 문제를 외면하지마세요 태권도 학과 전공자이면서 미래 지도자들이 될 학과생들이 과연 진정한 태권도학을 배우고있는지? 교수님들의 모순과 불의는 없는지 당면한 문제 부터 궐기하세요

    2015-11-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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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사랑

    특별심사?? 생활체육지도사 단증,사범자격증 없어도됨?? 도대체 누구 ㄷ가리에서 나온겁니까??? 윗ㄷ가리들이 멍청하면 나라가 망합니다!!

    2015-11-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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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장

    이거 완전히 미쳤는데요. 이제는 참지 않겠습니다.

    2015-11-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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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

    학생들과 만남을 의도적으로 원장은. 피한 것으로. 생각 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학생 들이 변명을 들으려고 간것도 아닐 텐데 말이다. 고질적인 무성의함. 그리고. 말 장난 원장은. 얼마나. 상황을. 알고 해결책을 가지고 있을까? 이쯤되면. 원장이 성명을 발표해야 하는 것 아닌가? 매일같이 도망만 다니고.......

    2015-11-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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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선관장

    기어코 17일 특별심의위원회 열겠다는 거군
    아직도 정신못차렸군
    끝까지 한번 해보자
    나도 단 필요없다

    2015-11-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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