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복싱과 주짓수의 만남… 전문 체육화 역량에 합심

  

대한킥복싱협회-대한주짓수협회 업무협약 체결


대한주짓수협회 강성실 회장과 대한킥복싱협회 공선택 사무총장


사단법인 대한킥복싱협회(회장 마의웅)는 25일 강남구 서초동 사무국에서 사단법인 대한주짓수협회(회장 강성실)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행사는 (사)대한주짓수협회가 대한체육회 가맹경기단체와 최초로 맺은 양해각서로 서로 다른 무술종목의 경기단체들 간 협력이 가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대한체육회 가맹경기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주짓수의 전문 체육화를 위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사)대한킥복싱협회 공선택 사무총장과 (사)대한주짓수협회의 강성실 회장 등 양 기관의 여러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MOU 체결식에서 공선택 사무총장은 “주짓수의 전문 체육화를 위해 필요한 여러 가지 노하우와 인적, 조직적 자원을 대한주짓수협회 측에 제공하기로 했다”면서 “주짓수협회와 합동 대회도 개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대한주짓수협회의 강성실 회장은 “국내 유일의 주짓수 법인체인 사단법인 대한주짓수협회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사)대한킥복싱협회가 킥복싱 종목을 매우 빠른 시간 내에 엘리트 무도스포츠로서 발전시킬 수 있었던 핵심역량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 등을 습득해 나갈 것이고, 이를 통해 국내 주짓수계가 엘리트 주짓수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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