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하계U대회 한국선수단 출정식 열려

  

태권도, 겨루기 16명, 품새 10명 출전
박은석, 김종덕, 김태일, 김길성, 이재봉, 이승행 등 코칭스태프 6명 구성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종합우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내달 3일부터 광주광역시에서 개막하는 지구촌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 ‘제28회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한국 선수단 결단식이 지난 25일 오후 4시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서 열렸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21개 종목서 516명(선수 382명, 임원 134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금메달 25개,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랑을 주세요! 자랑으로 드리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결단식에는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각 경기 단체장과 시·도체육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정행 회장의 개회사와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의 격려사, 유병진(명지대 총장·대한대학스포츠위원장) 선수단장의 답사, 응원 영상 상영, 선수대표 선서, 단기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다. 선수대표 선서는 배드민턴의 이용대와 여자 양궁의 기보배가 했다.

7일부터 열리는 태권도경기 한국 대표 팀 역시 이날 겨루기 15명(여자 -57kg급 김소희 호주 오픈 출전), 품새 10명, 그리고 코칭스태프와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임원들이 함께 모여 종합우승의 각오를 다졌다.

한국 대표 팀은 겨루기 박은석, 김종덕, 김태일, 김길성, 품새 이재봉, 이승행 등 6명으로 구성된 코칭스태프와 남녀 겨루기 및 품새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겨루기 선수단은 지난 7일부터 태릉에 입촌, 그랑프리 출전 대표 팀과 함께 훈련을 합동훈련을 진행했으며, 품새선수단은 용인대서 합숙훈련에 구슬땀을 흘렸다.

선수단은 내달 5일 대회가 열리는 광주로 출발, 조선대서 열리는 태권도 경기서 7일부터 이틀간 품새, 그리고 5일간 겨루기 경기에 출전한다.

한편, 결단식에 앞서 이날 오후 2시부터 올림픽 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서는 선수단을 대상으로 도핑, 선수촌 생활 안내 및 마케팅 교육 등 소양교육이 열렸다.

[무카스-태권도신문 연합 = 양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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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축하

    여기한분은 경찰되었으니빠지겠네요~~
    자기살자고 제자들 팽겨치고 나갔으니 세컨볼이유도 없다고봅니다

    2015-07-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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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팅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리 선수들 화이팅입니다!!

    2015-07-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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