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WTF 조정원 총재와 ITF 황호용 수석부총재
발행일자 : 2015-05-13 04:09:10
<무카스미디어 = 러시아 첼랴빈스크 | 한혜진 기자>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F)과 국제태권도연맹(총재 장웅, ITF)이 하나가 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12일(현지시각) 러시아 첼랴빈스크 트락토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회식에 북한 태권도 시범단을 주축으로 한 ITF시범단이 WTF 무대에 올라 시범공연을 펼쳤다.
바쁜 일정으로 갑작스럽게 불참하게 된 장웅 총재를 대신해 이번 방문을 이끈 황호영 수석부총재가 시범공연이 끝난 후 조정원 총재와 기념사진을 찍었다. 황 수석 부총재는 현재 ITF 수석부총재이면서 기술위원장을 겸하고 있다. ITF 태권도 30년 수련의 9단 최고 고단자이다.
황호용 수석부총재는 “WTF와 ITF 두 태권도가 수련과 경기 방식 등 다르지만, 어찌보면 같은 점도 많다”면서 “태권도는 조선의 무술이다. ‘태권도'라는 단어도 우리말이며, 뜻도 발(태, 跆)과 손(권, 拳), 정신수양(도, 道) 모두 같다”고 말했다.
이어 WTF 초청 방문에 대해 “다른 길을 걸어온 양 단체가 통합을 위해 두 단체 총재가 지난 10년 넘게 노력을 기울인 노력이자 결실이다. 향후 협력의 기초가 될 것이다”면서 “이번 시범단 공연은 역시도 태권도가 신뢰하는 길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정원 총재는 “지난해 ITF와 합의된 내용이 실행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태권도가 진정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교류는 일회성이 아닌 점차 확대 될 것이다. WTF와 ITF의 뜻은 세계(W-I) 태권도(T) 패밀리(F)의 뜻을 의미한다. 더불어 IOC 정신에 평화에 기여하는 특별한 의미도 있다”고 밝혔다.
[무카스미디어 = 러시아 첼랴빈스크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작성하기
-
이 인간이 태권도를 완전히 바보 스포츠로 만든 장본인 아니야.....지가 태권도를 모르니 또 무술을 모르니 일격필살 이라는 말은 아나 몰라....남들하고 싸워는 봤나 몰라....부모 잘만나...그런걸 알겠어....모르면 자문을 구하던지........
뭐하러 힘들게 발로해 손으로 하지 손으로 머리 때리면 3점 돌아서 때리면 4점 곤으로 하는게 더 재미있겠네.....차라리 손으로 해라....조총재2015-05-1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경기 태권도 완전 펜싱으로 만들어버린 장본인, 태권도의 묘미라는 화려함 빠른 발차기 다사리지고 이젠 완전 다리긴 장신 애들 아니면 태권도 하지말아야된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태권도의 기술력 을 퇴보시킨 장본인 ㅡㅡ 욕하고 싶을정도 지만 지금이라도 전자호구 빼든가 호구의 득점부위를 확장시키든가, 어이구 진짜저게뭐냐 커트만 줜나갖다 되고 이젠 아예 돌려차기 도 안나와여 경기에 ㅅㅂ 태권도 15년 해온 내가 봐도 드럽게 재미없다
2015-05-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