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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 태권도, 아시아청소년선수권 金 싹쓸이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2015-04-22 오후 6:20) ㅣ 추천수:26 ㅣ 인쇄수:29

창작품새 제외한 5개 부분서 전원 금메달 사냥… 종합우승으로 종주국 위용 과시


정승연이 우승이 확정되자 안창범 트레이너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한국 청소년 태권도 품새 대표팀이 아시아 무대를 장악했다. 다섯 종목에 참가해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종주국 위용을 과시했다. 그럼에도 국내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지난 14일 대만 타이베이 시립대학교 체육관에서 아시아지역 19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15 아시아청소년품새선권대회’에서 한국대표팀은 창작품새를 제외한 남녀 개인전, 남녀 단체전, 복식 등 5개의 금메달을 따내면서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한국 청소년 품새 대표 팀의 금 사냥의 여자 단체 팀에서 시작됐다.

신비한(공진중학교), 함슬기(동남고등학교), 심소미(오산고등학교) 등으로 구성된 여자 단체 팀은 최근 품새 열풍이 불고 있는 베트남을 만나 한수 위 기량을 선보이며 8.18 대 7.73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여자 단체 팀은 아시아권 품새 정통의 강호 이란과 결승의 길목에서 만났다. 이란 여자 단체 팀을 만난 한국 여자 단체 팀은 다소 긴장한 듯 첫 품새인 태극6장은 무난히 마쳤지만 두 번째 품새인 금강에서 실수를 했다. 이란도 긴장한 것은 마찬가지였다. 금강 품새에서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해 결국 7,64대 7.49로 한국에 무릎을 끓었다.

결승전에서 한국 여자 단체 팀은 이번 대회를 유치한 대만을 만나 태극7장과 태백 품새를 무난히 소화해 내 8.26점을 얻어 태백에서 실수를 해 8.03점에 머문 대만을 따돌리고 한국 선수단에 첫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서울아이티고 유준상, 김태민, 최성연 삼인방으로 구성된 남자대표팀의 시연

두 번째 금맥 캐기에 나선 한국 청소년 남자 대표 팀은 서울아이티고등학교‘태권동자’3인방 최성연, 유준상, 김태민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 남자 단체 팀은 우즈베키스탄을 한 수 지도하듯 8.01대 7.54로 따돌리고 준결승전 진출해, 이란을 만났다.

남자 단체 팀은 준결승전 품새인 태극7장과 8장을 잘 소화해 태극 8장에서 실수한 이란을 8.2대8.06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 오른 한국 남자 단체 팀은 대만과의 경기에서 긴장했던 예선전과 달리 여유를 찾았다.

결승전 첫 품새인 태극 4장을 두 팀 모두 무리 없이 마쳤지만, 두 번 째 품새인 태백에서 한국은 여유 있게 경기를 마친 반면 이란은 정확성을 잃은 품새를 선보여 8.5대 8.16으로 한국에 패했다.

종합우승을 향한 금 사냥은 남녀 개인전에 출전한 천현호(상모고등학교)와 정승연(백양고등학교)에게 바통이 이어졌다.

귀여운 외모의 정승연은 말레시아의 풍 호이 칭(Hoi-ching FUNG)에게 품새의 맛을 느끼게 해주며 8.2대 7.72로 누르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처녀 출전한 국제대회 준결승 경기에서 정승연은 긴장을 제대로 풀지 못했다. 대만의 후앙 시아오 치(Hsiao chi HUANG)와 대결에서 태극 6장과 금강 품새를 평소처럼 하지 못해 7.89의 낮은 점수를 얻어 최대 고비를 맞았지만, 시아오 치 또한 긴장한 듯 흔들리는 자세로 7.67을 얻어 정승연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정승연은 여유를 찾아 태극7장과 태백 품새를 평소처럼 소화해 8.22를 받아 기대이상의 선전을 한 태국의 촘추엔 코차솬(Kotchawan CHOMCHUEN)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한국선수단에 선사했다.

남자 개인전에 출전한 천현호는 참가 선수들 중 가장 안정적인 품새를 선보이며 손쉽게 금메달을 따냈다.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8점대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등 안정성이 돋보였다.
천현호는 결승전에서 대만의 장 즈린을 만나 이번 남자 개인 참가자 가장 높은 점수인 8.32를 받아 8.15를 얻응 장 즈린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도균, 김경희(이상 상모고등학교)등으로 구성된 한국 복식 팀은, 복식 참가 팀 중 유일하게 8점 이상을 유지했다. 홍도균과 김경희의 환상적인 호흡이 빚어낸 금메달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전 종목을 싹쓸이 한 한국 청소년 태권도 대표팀

금메달을 향해 우즈베키스탄과 이란을 차례로 연파하고 결승에 오른 복식 팀은 대만 팀을 만나 태극6장과 태백 품새를 최고의 기량과 호흡으로 작은 실수 없이 마무리해 최고 점수인 8.5로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에 힘입어 선전해 8.16점을 얻은 대만을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당초 창작품새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에서 컷오프를 거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를 치르기로 했으나 예상보다 참가 선수가 적어 곧바로 토너먼트로 경기를 진행했다.

대표팀 안창범 트레이너는 대회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여곡절 끝에 선수들 코치진들 모두 함께 풀어나가며 어려움속에 좋은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역대 아시아대회에서 처음으로 출전종목 전 목 우승으로 종합우승을 거둔 쾌거를 이루었는데도 관심 받지 못하는 현실이 아쉽다”며 서운함을 피력하면서 “각기 다른 사연으로 어려움 이겨내고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우리 어린 대한민국 대표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축하한다”고 자축했다.

(자료제공 = 태권도전문기자회 타이베이 박상욱 기자)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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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인
div style="display:none">fiogf49gjkf0d/div>축하드립니다!! 대한민국 태권도의 미래가 밝네요.
(201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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