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순 국기원장, 충북을 빛낸 올해의 인물 선정

  


올해의 충북을 빛낸 인물로 선정된 정만순 국기원장


국기원 정만순 원장이 원거주지인 충청북도에서 특별한 상을 수상했다. 충북을 빛낸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것.

정만순 원장은 지난 19일 충청북도 도청 대강당에서 충청북도지역개발회(회장 한장훈)와 동양일보(회장 조철호)가 공동주최한 ‘2014 충청북도를 빛낸 올해의 인물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충청북도 이시종 도시사와 충북도의회 이언구 의장, 충북교육청 김병우 교육감, 청주시 이승훈 시장 등 지역 관계자와 체육, 태권도 각계각층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

정만순 원장은 “충북인의 자긍심을 걸고 국기원 원장으로써 범세계적인 태권도 전파와 지도자교육, 심사체계 정립 등을 통해 태권도의 글로벌 위상 강화와 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난 2월 신임 원장으로 선임된 정만순 원장은 젊은 시절부터 중남미 등지에서 국제사범으로 활동하는가 하면 국내에서 여러 월드챔피언을 배출했다. 청주대 사범대 체육교육 학장을 역임하는 등 2010년 32년간 정년퇴임했다. 국기원장에 임명되면서 충북태권도협회장을 사퇴했다.

이 시상은 올해로 21회를 맞은 행사로 한 해 동안 충북을 빛낸 얼굴을 엄격한 심사로 선정되는 충청지역 최고의 명예로운 상이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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