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연구소, 2014년도 태권도 연구물 발표

  


국기원태권도연구소(이하 연구소)가 2014년 한 해 동안 연구한 결과물을 공개하고, 토론하는 발표회를 개최한다.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샴페인 A홀에서 열리는 ‘2014년도 연구결과 발표회’는 태권도 관련 학과 교수, 태권도 연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는 올 한 해 동안 연구소가 추진한 사업성과를 설명하고, 연구를 통해 얻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참여자들 간의 토론을 통해 연구 분야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모색, 향후 연구사업의 방향을 설정한다는 취지도 담고 있다.

발표회는 총 4세션으로 1세션은 개회식, 2 · 3세션은 발표, 4세션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2세션은 △태권도연구소 사업성과 △태권도연구소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의 주제를 최상환 연구소 수석연구원과 김중헌 용인대학교 교수가 각각 발표한다.

3세션은 △태권도 기본과 품새 개발(최치선 서울대학교 강사) △태권도 기술구조 및 체계 분석을 통한 원천기술 개발 1단계 연구(연제홍 한국무학연구소 소장) △태권도 9대관 정신 및 기존 정신 리뷰 연구(허인욱 인하대학교 역사연구소 연구원) △태권도 수련의 정신적 가치 연구(이재돈 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4세션 종합토론은 송종국 경희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손천택 인천대학교 교수, 황인식 국기원 이사, 이규현 태권도이규현사범아카데미 원장, 김영선 연세대학교 강사, 송형석 계명대학교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무카스미디어 = 박유빈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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