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 지난 50년史… 내년 1월 책으로 출간

  

대한태권도협회 50년사 편찬위원, 11월까지 집필 완료하고 내년 초 출판 계획


지난 11월 21일 대한태권도협회 회의실에서 50년사 편찬회의를 하고 있다.


대한태권도협회의 지난 역사를 한 곳에 담은 'KTA50년사'가 내년 1월 초 출간될 전망이다.

50년사 편찬위원회(위원장 양진방)는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의실에서 편찬회의를 갖고 집필 방향과 수정 보완 및 감수 등의 일정을 논의했다.

50년사는 1961년 KTA의 전신인 대한태수도협회 창립부터 2011년까지 정책과 사업, 집행부 구성, 경기실적 등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특히 KTA가 경기단체인 것을 감안해 부록에 주요 대회 경기 실적을 광대하게 수록할 예정이다.

양진방 편찬위원장을 비롯한 김기홍, 서성원 위원은KTA가 발행한 태권도지와 태권도신문을 비롯한 언론매체의 사료와 자료를 토대로 50년사를 작성하고 있다.

양 위원장은 “11월 말까지 원고 집필을 완료하고 사진 작업과 감수 등을 거쳐 내년 1월 15일 출판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감수는 강원식, 황춘성, 이승완 태권도 원로들이 한다.

한편 이 책을 출판하는 애니빅 문상필 대표는 “KTA와 상의해 양장본 1500권 이외에 별도의 단행본을 출간할 것이다”고 말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태권도협회 #편찬위원회 #출판 #역사 #양진방

댓글 작성하기

자동글 방지를 위해 체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