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효고현태권도協 김진수 회장, 태권도원 기부금 전달

  

“태권도원 상징지구는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를 기리는 중요한 공간”


김진수 회장(좌)이 진흥재단에 방문해 배종신 이사장(우)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일본 효고현 태권도협회 김진수 회장이 최근 태권도진흥재단을 방문해 태권도원 상징지구 건립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도고컨트리클럽(충남 아산) 대표를 겸임하며 일본 내 태권도 보급에 힘쓰고 있는 김진수 회장은 “태권도가 일본의 가라테 등의 무술을 뛰어 넘어 대한민국의 정신과 가치를 지닌 세계적인 스포츠로 자리를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태권도원이 세계태권도의 성지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해외 한인사범들의 마음이 계속 이어져 태권도원 상징지구 건립에 대한 논란이 마무리되기 바란다.”며 기부금 전달의 뜻을 밝혔다.

태권도원 내 상징지구는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한국 전통 건축양식으로 조성되며, 176억 원 전액 기부금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태권도인 및 일반인들의 자발적인 기부의 뜻을 기리기 위해 재단은 태권도원 내의 시설물에 기부자의 이름을 남기고 있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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